얼마 전 3기 신도시에 관련된 기사가 나왔는데요. 바로 올해 7월에 사전청약을 진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과 입주물량, 입주시기 발표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1~2년 앞당겨 공급하는 제도인데요,
혹시,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제도의 신청자격 및 입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확인 바랍니다.
2020.12.28 - [재테크/부동산 자료실] - 3기 신도시와 사전청약제도(신청자격, 공고 일정, 주요 입지, 입주물량)
3기신도시와 사전청약제도(신청자격, 공고일정, 주요입지, 입주물량)
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로 인해 서로 다 같이 모일 순 없지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3기 신도시와 사전청약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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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H주택공사 내부 비리에 시끄러워 껄끄러울 수 있을 텐데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계없이 사전청약을 예정대로 진행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개월 뒤인 7월부터 12월 연말까지 사전청약 3만 2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를 한 것인데요. 전체 공급물량 중 절반인 1만 4000가구가 신혼 희망타운입니다. 혼인기간 7년 이내 및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무주택 부부가 신혼 희망타운에 자격 요건이 되니 이점 참조 바랍니다.
위치와 공급물량 위의 사진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럼 사전청약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궁금한 질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전 청약은 여러 번 할 수 있나요? 사전 청약 당첨 후 다른 주택구입 또는 일반청약이 가능한가요?
A) 사전 청약 당첨자와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됩니다.
다른 주택구입 혹은 일반청약은 가능하나, 당첨이 되었다면 사전청약 당첨은 포기해야 합니다.
입주하기 위해 의무거주기간 및 무주택 요건이 필요합니다.
2. 사전청약 시 소득요건 등이 충족됐으나 본 청약시 연봉 상승 등으로 소득요건 등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
A) 사전청약은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소득 및 자산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하며,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지 않습니다.
3.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이 가능한가요?
A) 수도권 거주를 기본으로 하며 투기과열지구, 해당지역 거주여부 및 거주기간 등에 따라 청약 가능 여부가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청약 전 해당 지역 거주에 따른 청약자격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a. 대규모 택지개발지구(66만 ㎡ 이상)
| 기본 조건 | 공고일 현재 수도권 거주자 |
| 우선공급조건 | - 주택건설지역이 서울·인천인 경우 ① 서울 또는 인천 1년(투기과열은 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 우선공급 ②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에게 50% 공급 - 주택건설지역이 경기인 경우 ① 해당 시·군 1년(투기과열은 2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우선공급 ② 경기도 6개월(투기과열지구 2년) 이상 거주자에게 20% 우선공급 ③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에게 50% 공급 |
b. 그 외 지구
| 기본 조건 | 공고일 현재 수도권 거주자 |
| 우선공급조건 | 해당 주택건설지역 (특별시·광역시 또는 시·군) 거주자에 100% 우선 공급 |
4. 사전청약 당첨 시 재당첨 제한 적용 여부?
A)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 전까지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본 청약 신청을 통해 최종 당첨자로 선정될 경우에 한해 재당첨제한을 적용을 받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3기 신도시에 대한 공급을 준비하는 가운데 한 가지 염려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국토부가 말하는 시기에 과연 적절한 타이밍에 공급이 될지 염려가 됩니다. 먼저 LH 사태를 통해 토지 보상금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불투명하고, 절반이 임대 주택이란 사실에 수요자가 100% 만족을 할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가 보통 1~1.5년이 걸린다고 한다면, 2024~2025년도가 돼서야 빨라야 입주를 할 수 있는데 이 마저도 늦을 수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는 건 저만 인 걸까요?
사전청약만 바라보는 것보다 여러 가지 리스크를 헷지 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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