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목적은 철도투자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중장기(10년 단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습니다. 즉, 2021년~2030년까지의 계획인데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를 계획하는 거죠.
특히, 아래와 같이 수도권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광역철도망을 신설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수도권 철도망 구축 계획, 제 4차 국가철도망 사업>
- 별내선 연장
- 분당선 연장
- 인천 2호선 연장
- 송파하남선
- 위례 삼동선
- 일산선 연장
- 강동 하남 남양주선
- 대장 홍대선
- 위례 과천선
- 신분당 서북부 연장
- 신분당선
- 제2 경인선
- 신구로선
- 고양 은평선
시각적으로 보기 위해 아래와 같이 수도권 철도망 구축 계획을 그래픽 해둔 사진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규사업이 바로 파란색입니다. 각자가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기에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분당선 연장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기흥역에서 동탄을 거쳐 오산역으로 잇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산에서 기흥 분당선 연장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고시, 공사 착공 및 준공의 절차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계획 단계이고, 구축계획의 확정은 6월에 다시 결정된다고 하니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이번 분당선 연장은 추가적인 교통호재로 작용해 동탄역을 기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동탄역에는 현재 SRT가 운행하고 있으며, GTX-A노선이 착공 중입니다. 게다가 지하철인 인동선도 추가 확정되었습니다.
인동선은 인덕원~동탄역을 잇는 지하철입니다. 또한 동탄역 주변으로 트램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분당선 호재가 생겨 출퇴근 및 인근 지역 접근성이 더욱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획이 다 실행된다면, 경기 남부의 교통 거점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분당선 연장은 대통령 공약이었다고 하니,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른 철도망 계획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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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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