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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Review

내일의 부 - 조던 김장섭

by *㏇ 2020. 3. 1.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주말을 맞아 읽지 못했던 책을 드디어 완독을 했습니다.

저자는 김장섭님이고 조던이라는 필명으로 텐인텐(10-in-10)이라는 카페에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본인의 블로그도 운영중입니다. 저는 사실 텐인텐 카페를 통해 이분의 칼럼리스트를 보고 정말 신세계를 본듯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냥 돌려 말하지 않고 시원하게 본질을 꽤뚫어 말해주는 사람인 것 같은(?) 간접 경험을 했습니다.

내일의 부

이분이 책을 썼다길래, 저도 모르게 먼저 교보문고에 가서 앞부분을 읽었는데 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책 겉표지는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법!"

 

아주 천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문구였습니다. 

이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권은 알파편, 2권은 오메가편 입니다.

1권은 부동산의 미래와 투자의 미래에 대한 내용

2권은은 투자의 미래와 미중전쟁의 미래의 대한 내용

 


 

1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차

1부 부동산의 미래 (디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남는 법)

2부 투자의 미래 (기본편: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1부 부동산의 미래 (디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남는 법)

P.34 향후 일어날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량한 부동산과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것이다.

이 책의 시작은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왜 노인빈곤률, 자살률이 높은지, 자영업 하면 왜 망하는지 등등의 우리에게 분위기를 전화시키고자 하는 것 같았습니다.       

( 헤지, Hedge : 헤지란 환율, 금리 또는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위험자산의 가격변동을 제거하는 행위, 위험제거라고 한다.)

 

누가 무엇이 나의 노후를 책임질 것인가?

생산에는 3요소가 있습니다. 토지, 노동, 자본입니다. 이런 생산수단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불멸성

2. 내재적 가치

3. 보유성

 

불멸성 : 생산수단은 불명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썩지 않는 것 - 주식, 토지, 예금, 이자, 채권 등
썩는 것 - 부동산 중 건물(아파트, 상가 등)

 

내재적 가치 : 황금을 낳는 거위와 같은 개념이며, 매번 일정 금액을 생산수단을 가진 자에게 주어야 한다. 

토지는 수확물을 통해 생산물을 주고, 주식은 배당금을 주는 것처럼.

 

보유성 : 불명성과 내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도 보유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면 생산수단으로써의 가치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빚을 너무 많이 지고 산 부동산'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어도 이자를 계산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거나 오히려 마이너스일 때 보유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P.41 산업혁명 이전의 유일한 생산수단인 토지를 사 모아야 하는가? 아니다. 토지는 도시화의 결과물일 뿐이다.
결국 산업혁명 이후의 생산수단인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사모으는 것만이 자본가가 되는 길이고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의 핵심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좋은 생산수단 우랴한 주식이라는 점, 부동산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진입을 이미 해 있고 더 이상 국내에 공장을 짓지 않으니 토지의 상승 확률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고도성장기를 지나 디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럴때 일 수록 꾸준히 오르는 것에 투자해야 우리 노후가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지난번 읽었던 존리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의 핵심 내용이 같습니다.

 

2020/02/02 - [독서]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by 존리 (You can do it!)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by 존리 (You can do it!)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설날에 매형에게 세뱃돈 대신 책으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책을 보기 전에 사실 존리라는 분은 알고 있었습니다. 유튜버인 신사임당 채널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런 사람이 있구..

na1005.tistory.com

2부 투자의 미래 (기본편: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P.142 주식은 해외주식이 답이다. 묻지마 식으로 장기투자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났다. 생산성 향상이 꾸준히 이어지는 미국과 신흥국 위주(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등)로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없고 재건축, 재개발이 될 만한 곳에 투자하되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다.

알파편의 책의 내용은 이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을 문장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부린이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존리의 책을 보기전까지 부동산이 진리이고 정답이라고 맹신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이 왜 오르는지도 생각도 해보지 않고, 단순히 남들이 집을 구매하여 차익을 얼마 남기는지만 바라보았다는 사실이 부끄럽네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부동산과 주식을 둘 다 저만의 포트폴리오로 가져가기로 맹세하였습니다. 존리님의 말대로 부자는 한방에 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이죠!

또 다른 액션 플랜으로는 경제와 금리, 더 나아가 돈에 대해 공부 계획을 세워 책들을 구매를 했습니다. 바로 읽고 정리하면서 개념을 쌓아가면 다른 시야가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P.150-151 예측하지 말라, 대응만이 살길이다.
주식투자란 미인대회에서 자신의 눈에 예븐 여자가 아니라 남의 눈에 예쁜 여자를 고르는 것이다.
즉, 지표가 아닌 돈의 흐름을 보라는 말이다. 예를 들면 세계 시가총액 1위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원숭이가 고른 주식종목과 주식 트레이더가 고른 종목의 수익률을 비교해 봤더니 원숭이의 수익률이 더 좋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예측이 별 의미가 없다는 얘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 왜 그렇게 성장했고 세계의 투자자의 돈들이 왜 들어갔는지 다시한번 생각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만든 생태계와 팬덤으로 꾸준히 영업 이익을 거두며, 신규 사업으로 돈의 흐름을 더 창줄했기에 1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P.173 글로벌 공황을 모르면 부동산도 주식도 결고 성공할 수 없다.
모두 국제정세를 알야 하고 특히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다.

저자는 공황을 다음과 같이 감지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한달에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4번 떴을 경우! 그날이 공황 확정이라고.

나스닥 일간지수만 본다 하더라도 부도산을 매도해야 하는 시점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예 메뉴얼을 만들어주었습니다.

2번이상 -3%가 안 뜬 달이 있어야 공황종료!

 

P.191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3%가 단발성인 경우 2/3 의 확률로 올랐다.
2. -3%가 뜨고 단발성 위험이 해소되면 한 달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중간에 분할매수하자. 잘 모르겠으면 한달이 지난 이후 시점에 다시 매수하자.
3. 버블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3%가 매달 뜨면서도 한 달에 10%이상의 상승이 있거나 하락이 자주 나타난다.
4. 공황을 생각한다면 기존 메뉴얼대로 -3%가 뜨면 모두 매도하고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왜 저자는 나스닥의 지수로 판단을 했을까요?

미국주식에서 믿을 만한 주가지표는 4개 정도가 있습니다.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 NYSE지수.

다우지수나 S&P500지수는 30개 또는 500개 정도로 기업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데이터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고 과거의 데이터로 쓰기엔 부족하다는 저자의 판단입니다.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을 포함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럼 나스닥과 NYSE중 나스닥은 1980년부터, NYSE는 1990년 이후부터 지원하니 나스닥으로 선정을 한것이지요.

 

왜 -3% 일까요?

저자는 공황을 먼저 보고, 거꾸로 떨어지는 %를 파악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공황은 1987년 블랙먼데이,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위기 등입니다.

사람들 기억 속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2008년 금융위기를 보면 당시 9월에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공황이 시작되었는데, 이 때 -3% 이상이 5번 떴다는 사실이 알게 되었습니다. 2000년 닷컴버블도 5번, 1987년도 5번, 마지막 2011년에는 4번. 

그러나 -2%는 평소에도 자주뜨기에 공황으로 보기에 적절하지 않았고, -4%이상은 숫자가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실시간 및 업데이트된 내용을 참조하기 위해 저자의 카페를 공유 드립니다.

저자의 카페 : http://cafe.daum.net/jordan777/

 

Daum 카페

 

cafe.daum.net

아무래도 주가가 떨어지는 공포에 휘둘리지 않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즉 멘탈관리가 잘 되어야 하는거죠!

미국 증시는 우상향 한다는 전제하에 지금 떨어지든 오르든 신경을 꺼야 한다는거죠.

뉴스, 정치인, 그리고 내 생각에 휘둘리지 맙시다.

 

그리고 좋은 것을 많이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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