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은 내일의 부 2편인 오메가 편입니다.
1편인 알파 편을 읽고 저자에게 홀린 듯 2편을 바로 주문했답니다. 역시나 2편도 재미있었습니다.
1부는 투자의 미래 확장편이고 2부에는 미중 전쟁의 미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부터는 계속 -3%가 눈 앞에 아른거리고 이성의 판단이 아닌 매뉴얼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고 있습니다.
P.68
-3% 공포지수 분석
메뉴얼: -3%가 뜨고 22 거래일(한 달) 지나도 더 이상 -3%가 뜨지 않는다면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된다.
이 메뉴얼은 처음엔 많이 어색하여 잊어버렸는데 이제는 보다 보니 어느새 제 기억에 자리 잡은 것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이 책하면 중심 문장으로 기억하고 있어 뿌듯해집니다.
나스닥의 월간기록표를 가지고서 알파 편에서는 주입식이었다면 오메가 편에서는 사례를 가지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고 있어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책을 구매하여 보는 분들을 위한 장점이겠네요.
책을 꼭 구매해 읽어보세요!
P.72 중간 점검
세계 1등 주식을 매수하고 나스닥 -3%가 1번 떴을때 팔아야 하는가?
공황이 발생했을 때는 세계 1등 주식이라도 당연히 파는 것이 맞다. 공황은 한 달에 나스닥 일간 지수 -3%가 4번 떴을 경우다.
한 달에 4번 떠야 한다. 달이 넘어가면 리셋이다.
갑자기 나스닥에 -3%가 떴고 내가 1등 주식을 보유해야 하나? 아쉽게도 팔아야 한다.
이 부분이 나오기 전까지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매뉴얼이 단순하고 명료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자마자 세계 증시는 팬데믹이 직전에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매뉴얼을 사용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P.108 주식트레이더 600명 ->2명.. 그 자리 AI 엔지니어가 꿰차
왜 골드만삭스는 주식트레이더를 잘라내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앉혔을까?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훨씬 투자를 잘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투자방식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인공지능도 어차피 사람들이 만들었고 이 AI가 스스로 딥러닝을 통해 방식을 익혀가는 거잖아요. 다시 말해 감정이 아닌 이성적이며 데이터를 사용할 테니 다시 말해 매뉴얼로 사고팔고를 할 테니 오를 때는 끊임없이 오르고, 떨어질 때는 하염없이 떨어질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공황은 꼭 올 거라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저의 생각 하나가 바뀌었다면, 이 독서는 말 그대로 대 성공일 것입니다. 맞습니다.! 바보 같게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는 부동산이 전부이고 주식은 직장인 하지 않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재테크 마인드 셋을 다시 하게 해 준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의 편견을 갖고 있지 말고 위험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안전하게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이 바로 미국 주식과 채권이라는 사실. 아직 언제 팔지 언제 살지를 모르지만 메뉴얼대로 한 번은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채권을 하나만 사보았습니다. (쫄보인지라......)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오늘밤에도 이번 달에는 계속 공황이 시작할 것 같으니 '공황 매뉴얼'을 적으며 외워봅니다.
1. -3% 가 뜨면 팔고 무조건 한 달을 기다린다.
2. -3%가 한 달에 4번에 뜨면 공황이다.
3. -3%가 2달 연속으로 안 뜨면 공황 끝이다.
4. VIX 지수가 15이하라면 완연한 평화의 시기가 맞다.
여기서 VIX지수는 참고로 구글에서도 검색이 바로 가능합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이 순간에 검색해 보니 47입니다. 정확히 2월 24일 이후부터 가파르게 상승을 했습니다.
2부 미중전쟁의 미래를 왜 갑자기 주식 이야기에 넣었을까 의아했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아이처럼 까마득하게 몰랐습니다. 중국이 이렇게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게 미국의 힘이었단 걸, 그리고 일본과 독일이 저렇게 성장하게 된 이유도요.
미국이 만들어 놓은 이 자본주의 세계에 모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축통화도 달러인데 중국이 이런 미국의 시스템을 근간부터 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P.184 그런데 중국은 상하이 원유선물거래소를 통해 페트로 달러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자국 통화로 상품경제를 하고, 일대일로를 통하여 새로운 무역항로를 만들고 지부티,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에 군대를 파견하고 항구를 조성해서 자국의 일대일로 지킨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을 녹다운 시킬때까지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저자의 투자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대 전쟁은 무역전쟁, 금융전쟁이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미중 전쟁의 5개 전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무역
2. 환율
3. 금융
4. 석유
5. 전쟁
미국은 항상 미국 다음의 경제력 국가가 미국 GDP의 40%선까지 쫓아오면 전쟁을 선포했고 현재까지는 매번 이겨왔습니다. 지금 중국은 미국에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국증시는 안 좋고 미국 증시는 최대치를 경신하며 상승 중이겠죠.
미국이 원하는 건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입니다. 중국이 이 시장을 개방하면 외부의 돈이 엄청나게 유입될 거고 이는 중국의 부동산, 주식 등에 엄청난 버블이 형성됩니다. 그 버블이 커지는 동안 미국 경기는 블랙먼데이와 같은 증시 급락이 올 것입니다. (과거 미국은 누군가와 싸울 때면 증시가 좋지 않았습니다.)
자 투자 전력이 보이시나요? 평소에 미국 증시에 있다가 일부 자금을 빼 중국의 버블이 시작되면 그때 중국에 투자하고 그러고 미국 금융시장이 1~2년 내에 폭락을 맞이하고 다시 살아난다고 할 때 다시 중국에 투자한 돈을 회수해 미국에 다시 투자하는 거죠.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곧 현실이 되는 시간은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이를 두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될 것이며 모르는 자에게 그냥 지나가는 순간이겠죠. 모두 성투해서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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