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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신혼 아니어도 만 6세 이하 자녀 있으면…
LH는 오는 20일부터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임대Ⅱ 유형 4900세대에 대한 입주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신혼부부Ⅱ 유형은 신혼부부Ⅰ 유형에 비해 입주 기준 소득이 완화되고 지원한도액이 상향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부면 혼인기간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4/399574/
서울 아파트 청약 우선순위 거주기간 요건 강화…17일부터 1년→2년
17일부터 수도권 청약 우선순위를 얻는 해당지역 거주기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된다. 또 분양가 상한제 주택 등을 당첨받으면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지금까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등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해당지역(특별시·광역시, 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게 우선 공급했다. 하지만, 앞으론 해당 지역의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만 우선공급 대상이 된다. 강화된 규제는 17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되지만 거주기간을 산정하는 기준 시점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다. 대상지는 서울과 과천, 광명, 성남 분당, 광명, 하남 등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과천 지식정보화타운, 성남 위례, 하남 미사·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4/399872/
청량리역 서부 개발 검토…상업+주거 결합 중심지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미주아파트 일대의 개발이 추진된다. 동대문구는 상업 문화와 주거가 결합한 복합 문화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1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청량리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이번에 용역을 발주한 구역은 청량리역 전면 미주아파트와 동대문경찰서 일대 삼각형 모양의 지역이다. 왕산로, 홍릉로, 제기라고 둘러싸고 있다.
이 지역은 청량리역과 인접한 역세권이지만 홍릉동부센트레빌아파트(2001년 준공), 미주아파트(1978년 준공), 청량리 현대아파트(1987년 준공)를 제외하면 대부분 연립주택이 들어서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421&aid=0004591050
외국인 보유 토지 여의도 86배 크기… 제주도는 1.2%가 외국인 소유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여의도 면적 86배로 조사됐다. 전 국토의 0.2% 수준이다. 제주도의 경우 외국인 보유 토지 비중이 1.2%에 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총 248.7㎢라고 16일 밝혔다. 전년 대비 3.0%(728만㎡) 증가한 수치로 10만 364㎢인 전 국토 면적 대비로는 0.2% 수준이다.
여의도 면적(2.9㎢)의 86배에 이르고 축구장(7000㎡) 3만5529개에 해당한다. 외국인 국내 토지 보유량은 2014~2015년 6.0%와 9.6%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2016년 이후로는 1~3%의 낮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277&aid=0004662322
보름새 1억 뚝…수용성, 조정 시작됐나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버들치마을 힐스테이트 2차(전용 135㎡)는 지난달 6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최고가(7억 9000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가격이 내려갔다. 심지어 최근 거래된 6억 원 대의 매물은 18층으로, 신고가를 찍은 9층보다 로열층으로 평 받았던 매물이다. 인근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공인중개업소를 통해서 매매된 정상 거래”라고 말했다.
수원도 신고가 경신이 잠잠해진 모습이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써밋플레이스광교도 올해 초까지 몸값이 점점 오르다 3월 들어 상승이 주춤한 상황이다. 전용 107㎡짜리가 지난달 19일 12억 원에 팔리면서 직전가보다 9000만 원 싸게 손바뀜 했다. S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호가가 13억 원까지 올라갔지만 지금은 12억 원 대 초반에 호가가 형성돼있다”며 “경기 침체로 매수자가 없다 보니, 집을 팔려는 매도자들은 조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18&aid=0004621019
코로나로 얼어붙은 주택시장…서울 매매심리 열 달 만에 최저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도 얼어붙었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 시장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3월 11∼27일)'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6으로 전달 131.5에서 13.9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천680가구, 중개업소 2천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의 주택매매심리지수는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던 작년 5월 108.5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4/399824/
일산 럭셔리 주상복합의 눈물…경매·급매 속출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두산건설 부실 단초를 제공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탄현 두산위브 더 제니스(사진)에서 경매 물량이 급증하고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 단지는 2013년 완공 후 오랫동안 악성 미분양에 시달린 데 이어 코로나 19 사태로 시장이 흔들리자 또 한 번 직격탄을 맞았다.
2009년 분양한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는 `일산의 타워팰리스`를 표방하며 최고 59층 8개 동 2700가구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겪었고 시행사 비리와 부도가 겹쳐 시공사 두산건설은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4/392582/
신분당 연장라인 빌딩 `불티`… 값 2배 뛰기도
신분당선 연장선(강남~신사역 구간)이 2022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기관들이 대형 오피스를 높은 가격에 사들이고 있다.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 라인이 강남 핵심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신분당선 연장으로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진다는 점 때문에 기관들이 `강남 대형빌딩 쇼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2일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 3구에서 총 622건의 업무 상업시설 거래가 이뤄졌는데, 해당 매매거래의 가격은 대지면적 기준 3.3㎡당 8382만 원에 달했다. 불과 4년 전인 2015년에 3.3㎡당 5244만 원(총 거래건수 652건) 임을 감안하면, 무려 4년 만에 가격이 59.8%나 뛴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3/261465/
풍선효과 빠진 부산…13억 낮춘 급매물도
코로나19 충격파로 서울 초고가 주택이 수억 원씩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규제의 풍선효과가 거세던 부산에서도 고가 아파트 위주로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가 10억 원 이상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는가 하면, 입주를 앞둔 신축 분양권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가격이 상승하던 부산도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
조정지역 해제가 밀어올린 부동산 시세 풍선효과가 4개월 만에 바람이 빠지고 있는 것.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조정지역에서 해제된 후 집값이 상승하던 부산은 지난달 9일부터 마이너스로 하락 반전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4/36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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