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친구 부부네와 함께 광교호수공원에 가서 가벼운 산책을 했어요.
친구 부부의 추천으로 빌리엔젤 광교호수공원점을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빌리엔젤 광교호수공원점의 위치입니다.
광교더샵레이크파크 상가에 위치합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38 1층
저녁이 되었는데도 광교 호수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호수공원 보며 대화하며 걷는 게 너무 좋았어요.
빌리엔젤이 위치해있는 광교더샵레이크파크 상가에는 호프집과 식당도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호수공원 산책 후 다른 곳들도 들러봐야겠습니다.
빌리엔젤 케이크 컴패니라는 이름답게 케이크가 아주 많았습니다.
저는 빌리엔젤이라는 카페가 생소했는데 이미 케이크로 아주 유명한 카페였습니다.
처음 가본 카페인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가 좋았어요.
뭔가 깔끔하면서 감성적인 느낌이랄까요.
아래는 빌리엔젤 메뉴와 가격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저녁에 가니까 케익들이 거의 매진되어서 많이 남아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메뉴에 있는 케익들을 모두 구경하진 못했습니다.
케이크에 빠질 수 없는 짝꿍, 음료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집에서 먹을 거라 음료는 따로 시키지 않았어요.
조각 케익도 있었지만 케이크 한판도 있었어요.
정말 하나같이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더군요.
케익뿐만 아니라 마카롱도 있었어요.
마카롱은 박스로 포장도 해줘서 선물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다들 너무 맛있어 보여서 순간 아이처럼 케이크를 보고 뭘 고를지 몰라서 멀뚱멀뚱 아내 얼굴만 보았습니다...
저희는 총 5가지의 케익을 골랐습니다.
포장박스도 예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빌리엔젤 실내 분위기에 취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두둥! 저희가 선택한 케이크들은 바로 아래 메뉴입니다.
왼쪽부터
레드벨벳, 밀크 크레이프, 쇼콜라 봉봉, 티라미수 크레이프, 체리 치즈케이크
입니다.
다들 맛있어 보여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밀크 크레이프와 체리 치즈 케이크를 먼저 먹어봤어요.
밀크 크레이프는 한층 한층 돌돌 말아서 아래처럼 먹는 게 신기했어요.
중간중간 크림이 달콤하니 맛있었네요.
체리 치즈 케이크는 상큼한 체리맛이 치즈케이크와 잘 어울려서 와인 안주로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벨벳과 밀크 크레이프를 추천드려요.
꼭 아메리카노랑 같이 드셔 보세요.
달달함과 쓴맛의 조화로움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데이트 코스로 광교호수공원을 가신다면 산책 후 빌리엔젤 케이크와 커피 한잔 어떠신가요?
그럼 이번 주말도 즐거운 먹방 투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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