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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Review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 소수몽키, 베가스풍류객, 윤재홍

by *㏇ 2020. 3. 29.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의 도서는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입니다.

저자는 소수몽키, 베가스풍류객, 윤재홍입니다.

이들 중 소수몽키와 베가스풍류객은 인기 유튜버로서 주로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한 유튜브 콘텐츠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배당주에 대해서도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공동저자 중 한 분인 소수몽키님의 유튜브를 통해서 배당주 투자에 대해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 소수몽키, 베가스풍류객, 윤재홍

 

목 차

1. 미국 배당주 투자를 접하다

2. 왜 배당투자인가?

3. 배당으로 뭐하지?

4.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5. 배당성장주 고르기

6. 매매 타이밍 잡기

7. 배당투자 이야기

8. 미국 배당주 투자

 

 

저자의 가장 큰 목표는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투자자가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해 하루라도 더 빨리 경제적 자유, 경제적 은퇴를 이루길 바라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저 같은 직장인은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자산을 개인 사업, 부동산, 주식 이렇게 3가지로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식은 얼마 전부터 저의 관심사가 되어서 저자가 말하는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배당이란 무엇일까요?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왜 미국의 배당주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요?

첫째, <2018 세계 500대 브랜드>에 의하면 글로벌 브랜드 가치 최상위 50대 기업 중 우리에게 익숙한 아마존, 애플, 구글 같은 기업이 모두 미국 기업입니다. 이렇게 미국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돈을 벌고 있고, 꾸준히 이익을 주주들에게 매월 또는 분기별로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둘째, 미국은 기축 통화국이며 그 화폐는 달러입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원유를 사 올 때도 달러가 필요하고, 커피와 콜라를 마시거나 양키캔들을 켤 때도 간접적으로 달러를 사용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경제적 위기가 오게 되면 달러의 위상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97년도의 한국 경제 위기에서 알 수 있듯, 달러-원 환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은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셋째, 미국은 자본주의 나라로 주주친화적입니다. 그래서 주주들에게 환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배당은 주주가 주식회사에 투자한 금액에 대한 분배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기업의 태도를 알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경우 대다수 기업은 전문경영인이 운영하고, 오너는 기업 지분 보유와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공유합니다.

 

넷째, 미국입니다. 그냥 이 한 단어로 설명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No.1 강대국입니다. 내수시장이 3억 명 넘는 규모를 가질 만큼 거대합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당주를 선정하기 위한 우리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첫째,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을 보아야 합니다.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주당 순이익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배당을 지급하면 현금이 빠져나가는 만큼 이 갭을 메울 수 있는 꾸준한 실적과 현금 창출 능력이 없는 기업이라면 배당 직후 주가를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현금 유동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성장성은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필수요건입니다.

 

둘째, 배당성향(Payout Ratio)을 보아야 합니다. 이는 지급된 배당금이 기업의 수익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인지를 가리킵니다. 배당성향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배당이 잘 유지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배당성향 = 배당금(Dividends)/ 순이익(Net Income) x 100

             = 주당 배당금(DPS)/주당순이익(EPS) x 100

   

셋째, 배당 이력을 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주주를 대하는 경영진의 철학과 위기 대응 능력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배당을 해온 이력의 회사라면, 앞으로도 계속 배당을 지급하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게 만듭니다.

 

어디에 투자할까요?

배당 증가 기업군 용어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4가지 군으로 나누어 먼저 배당킹에 해당하는 기업을 공부하면 좋겠다는 저자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50년 이상 배당을 해왔다는 그 자제가 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수익 분배가 잘 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배당킹(Dividend King) : 50년 이상 배당 증가, 지급해온 기업(약 25개)

2. 배당 귀족 (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증가, 지급해온 기업 (약 53개)

3. 배당 챔피언 (Dividend Champions/Achievers) : 10년 이상 증가, 지급해온 기업(약 275개)

4. 배당 블루칩 (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증가, 지급해온 기업 (약 518개)

 

역시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배당을 50년 이상 늘려온 배당킹 25 종목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어떠한 강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기업의 성장주기 가운데 어느 정도 단계에 와있는지를 파악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배당킹 위주의 기업에 대한 공부를 모두 했다면, 배당 귀족, 배당 블루칩 순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종목을 정하기 어렵다면, 마트나 현재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기기나 주변 물건들을 둘러보세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당신은 아이폰을 가지고 있고, 맥북이나 아이맥으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사서 출근합니다. 점심시간에는 구글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하고, 휴식시간에는 잠시 페이스북을 보며 머리를 식힙니다. 저녁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면서 치킨에 코카콜라를 마십니다.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는 "주식을 사려면 마트로 가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배당금을 주는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너무 깊숙이 들어온 제품의 브랜드와 기업들이 무엇이 있는지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인이 되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배당투자는 직장인에게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의 일부분을 적금 대신 주식을 하나씩 구매함으로써 복리의 힘으로 나의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음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이웃님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제가 주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관심을 갖게 해 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입니다. 관련 후기는 아래 링크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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