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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Review

직장의 고수- 회사생활 꿀팁, 5 가지 법칙으로 인정 받는 법(나이토요시히토)

by *㏇ 2020. 4. 12.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은 「직장의 고수」라는 책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회사생활 꿀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직장이란 곳은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직장에서 누구보다 빨리 출세를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같이 다녔던 동기들 중 누구는 나보다 더 빨리 승진하고 나는 왜 뒤처지게 되는 것일까요? 연봉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뜻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노력과 승진은 비례하지 않는다. 똑같은 의견이라도 내가 말하면 욕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가져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은 심플하게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5가지의 법칙으로 말이죠.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여러분의 승진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직장 생활은 현재보다 더 나은 레벨로 인도하리라 보장합니다. 그리고 직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직장의 고수 - 나이토 요시히토

 

목차

 

Lesson 1. 스피드의 법칙

Lesson 2. 섬세함의 법칙

Lesson 3. 배려의 법칙

Lesson 4. 인내의 법칙

Lesson 5. 처세의 법칙

 

 

위의 5가지의 법칙으로 직장의 고수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칙들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Lesson 1. 스피드의 법칙

 

<식사 자리에 메뉴판은 상대에게 양보해라>

 

회사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식사를 할 것이며, 회식 자리를 갖게 됩니다. 이때 메뉴 주문하는 태도에서 호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저 벽에 붙어 있는 메뉴를 보시면 됩니다.

 

상대방을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면 상대방이 나를 좋아할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일들은 확실하게 잘 지키지만 같이 식사하면서 음식 주문을 할 때가 되면 갑자기 배려가 사라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메뉴 선택은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소한 일들이 나의 커리어와 평판과 관련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거다 싶으면 10초 안에 선택해 보세요. 회사는 밥 먹으러 오는 곳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마감일 보다 더 빨리 제출하자>

 

예를 들면, 오늘이 월요일인데 상사가 '금요일 마감'인 자료를 작성을 시켰다고 해 봅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감이 금요일이라는 말을 들으면 금요일에 자료를 제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재빨리 자료를 만들어서 최대한 빨리 제출해야 합니다. 가장 베스트는 월요일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할까요?

 

미리 제출하면 상사에게 피드백을 금요일에 제출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당신이 만든 자료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여러 번 자료를 제출하면 그전에 제출했던 자료들이 시원치 않았더라도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원리에 따라 당신의 업무능력에 대한 평가가 확실히 올라가게 됩니다. 간단합니다. 회사는 최종 결과물로 그 사람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렇게 빨리 할 수 있을까요? 자기만의 업무 프로세스가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일어나는 업무들을 모두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가령, 분기가 시작되면 분기 목표를 정립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 단위로 액션 플랜을 짜야합니다. 액션 플랜을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나의 상사는 이런 루틴으로 부하직원들에게 일을 시킬 것입니다. 상사의 입장을 한 번만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원하는 건 늘 똑같지 않나요? 미리 만들어 두세요. 미리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Lesson 2. 섬세함의 법칙

 

<노력의 결과가 제로여도 평가는 100% 따라온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것을 하면 똑같은 평가밖에 받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높게 평가받고 싶다면 다른 이들이 하지 않는 '플러스알파'를 해야 합니다.

'제 일이 아닌데요.', '그 일은 제 근무 내용에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추가적인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이 만약 상사 입장에서 부하직원이 이런 얘기를 들었다면 잘 챙겨주고 싶을까요?

여유가 된다면, 작은 일들이면 아무 생각하지 말고 플러스알파를 계속 수행해 보세요. 정상적인 회사라면 여러분의 이 플러스알파 행동을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직장 동료들이 당신에 대한 평가가 무조건 좋아지게 되니, 당신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은 말투에서 90% 결정된다>

 

사람의 말투에는 그 사람이 자라온 과정과 인격이 나타납니다. 험악한 말을 쓰면 성장환경이 나쁠 것이라 생각이 들고, 품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는 실제로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일을 잘한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말투가 아주 중요합니다. 말투는 가능한 공손하게 사용해 보세요.

직장에서 모든 것을 알고 평가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말투 하나가 각자의 이미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입니다, 합니다'로 말하는 것이 좋고 편하게 말하더라도 '~이죠'정도가 적당합니다.

 

 

Lesson 3. 배려의 법칙

 

<싸우지 않는 것이 사내 정치에서 승리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누구와도 분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행동하는 사람이 경쟁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발언에 대해 반론을 하면 할수록 다들 부담스러워합니다. 왜냐하면 내 의견에 누가 토를 다는 것을 아무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출세한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찾아보면 누구와도 싸우지 않도록 배려하는 사람일수록 출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넬 대학의 티 머지 저지는 2개 대학 졸업생 873명, 평균 나이 34.8세 사람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평균 4.2회 승진했는데, 마음속으로는 상사의 의견에 반대하더라도 상사에 동조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승진 횟수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상사에게 미움받지 않고 수용적인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Lesson 4. 인내의 법칙

 

<상사와의 논쟁에서 사실과 데이터만 살짝 들이밀기>

 

상사에게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절대 반론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반론을 해야 할 때는 준비를 탄탄히 하는 게 좋습니다. 반론의 증거가 되는 사실과 데이터만을 내미는 것입니다.

 

내가 백 마디 하는 것보다 데이터를 내미는 것으로 상대방이 입을 닫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은 반론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반론하고 있다 라는 인상을 주지 않습니다.

 

Lesson 5. 처세의 법칙

 

<어린아이에게 말하 듯, 쉬운 말로 설명해라>

 

상사에게 보고를 하는 미팅이라면, 한 번씩은 쉬운 말로 연습을 해봅시다. 상사는 사실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우리보다 몇 배는 많은 정보를 갖고 들어야 하기에 어려운 말로 전달하게 되면 자칫 저의 업무 능력이 좋지 않게 비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머리가 더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쟤는 뛰어나'라거나 '쟤는 일을 잘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어떠한 이슈가 발생한다면 쉬운 말로 말할 수 있게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회사에 다니는 직장이라면 위의 5가지의 법칙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회사에 다녀야 한다면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정받으며 다니는 것이 오래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위의 5가지 법칙을 모두 가질 순 없습니다. 한 가지 법칙이라도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 먼저 변화를 만들고 의식적으로 꾸준히 행한다면, 그것은 저만의 기술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직장 스트레스에 힘드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의 직장내공이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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