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요즘 회사에 바쁜 업무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 우편 하나를 받았습니다.
한국 예탁 결제원으로부터 받아, 처음에는 잘못온거라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제가 매입한 삼성전자 주식의 배당금 통보였습니다.
사실, 저는 국내 주식을 매입하여 배당금을 받아본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이 순간을 잊지 않고자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3주, 2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배당률은 보통주 우선주 각각 3.54%씩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아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지난주에 애플 주식은 배당률이 1.54%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달 뒤에 태어날 딸아이를 위해 매달 월급을 받으면 한주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0년부터 딸아이를 위해 20살이 될 때까지 선물로 주식을 한주씩 모아 나중에 주기로 결심했거든요. 제 마음이 변치 않겠죠?!
물론 아이가 20살이 될 때까지 제가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구매해서 주려고요.
여러분들도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계신가요? 최근 뉴스를 보면 동학 개미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삼성전자 주식 매입에 1분기 동안 무려 7조 원 넘는 돈이 오고 갔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3/2020042304250.html
저는 삼성전자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분야의 선두주자이며, 앞으로 성장할 오토모티브나Personal electronic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가치가 지금보다 몇 배는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을 보는 게 아니라 딸이 클 때까지 가지고 간다면 회사의 가치와 배당금은 매년 오를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오늘 이후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관심 있는 기업에 투자해 묵혀두어 미래를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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