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1부, 30대 억만장자의 부자의 길)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은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은 1장부터 8장까지이지만, 가독성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리뷰하겠습니다.

1부는 현재 상황을 일깨워주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1장부터 4장까지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제목 그 자체로 눈에 띄고 손이 가게 만드는 책입니다. 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말이죠.

해답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해 왔느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걷고 있는 부자가 되는 길을 재 점검해보고 새로운 방향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 목 록 >

 

1장 : 부자 되는 데 걸리는 시간 50년? 맙소사!

2장 :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

3장 :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人道)

4장 :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 차선

5장 : 부자를 만드는 지도 - 추월차선

6장 : 지금 당신 인생의 운전대를 잡아라

7장 : 제한 속도 없이 달릴 수 있는 멋진 길이 있다

8장 : 당신의 실행력이 당신의 최고 속도다

 

 

1장 - 부자 되는 데 걸리는 시간 50년? 맙소사!

 

• 인기와 타고난 재능은 부의 필요조건이 아니다.

• 빠르게 돈을 번다는 것은 차근차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 변화는 순간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저자는 한마디로 "젊어서 부자가 되어보자"입니다. 저의 고정관념을 깨부숴준 한 문장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60~70대에 은퇴하고, 모아둔 돈으로 노년을 보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저자는 '천천히 부자 되기'라고 칭합니다. 직장생활로 50년이나 걸리는 세월을 보내고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려면 그 가치가 있는지 생각의 전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람보르기니 같은 스포츠카를 젊은 사람이 타고 있다면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그 젊은 사람도 자신만의 비법으로 부를 쌓은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2장 :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

 

• 과정이 부자를 만든다. 사건은 과정의 결과물일 뿐이다.

• 부자가 되는 길에는 위험과 희생이 따른다. 그 과정을 견뎌 내는 소수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 변화를 주려면 우선 당신의 신념이 변해야 한다. 당신이 들고 있는 지도가 바로 그 신념을 결정짓는다.

 

P. 47 현재 처한 재정적 상황은 의도했든지 그렇지 않든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지도를 따라온 결과물이다. 당신의 인생이 전개되는 방식은 당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며, 그 선택들은 당신의 신념체계에 의거해 이루어졌으며, 그 신념체계는 당신이 선택한 지도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우리는 세금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 전기세는 잘 내지 않나요? 이와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마인드, 부에 대한 신념을 바꿔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지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3가지 지도가 놓여 있습니다.

 

1. 인도로 가는 지도 → 가난

2. 서행 차선으로 가는 지도 → 평범한 삶

3. 추월차선으로 가는 지도 → 부

위의 지도는 가치관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이제 3 가지 지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장 :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人道)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 인도를 안내하는 지도를 보고 인도를 따라 걷는다. 인도는 유쾌한 오늘을 위해 보다 나은 내일을 포기하겠다는 계약과 같습니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재무적 목적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계획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P.69 평범하다는 것은 생존 경쟁에 놓인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붐비는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한 후 8시간 일하는 것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며 월급의 10%를 저축하는 것이고 그 짓을 50년간 반복하는 것이다. 또 평범하다는 것은 모든 물건을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것이며 주식 시장에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평범하다는 것은 빠른 차와 큰 집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믿는 것이다. 

 

구구절절 저를 두고 하는 이야기 같아서 몇 번이고 다시 읽었습니다. 이 짓을 50년간 해야 한다니. 사회가 정의하는 평범하다는 삶에 대한 인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현대판 노예로 살고 있다는 게 슬픕니다. 노예로 더 이상 살지 않고 자유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제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4장 :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 차선

 

 

3장의 인도가 오늘의 만족을 위해 내일을 저당 잡히는 만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서행 차선을 그 반대입니다. 보다 밝고 자유로운 내일에 대한 희망 때문에 오늘을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서행 차선을 가고 있는 자들은 일, 저축, 투자를 40년 동안 반복해 65세 정도 되면 편안한 안락한 삶을 믿고 있습니다.

 

부 = (주요 수입원 : 직업) + (부의 증식방법 : 투자)

 

P.96 마이너스 60% : 서행 차선의 수익률

토요일과 일요일이라는 보상 때문에 당신의 영혼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팔아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지만 여러분은 바로 그 거래를 하고 있다. 서행 차선의 지도를 전략으로 삼았다면 5대 2 거래를 받아들인 것이다. 당신은 5일간의 노예 생활을 2일간의 자유와 맞바꾸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시간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을 위해 팔아넘기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서행 차선의 삶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한 당신이 투자한 자유는 마이너스 60% 수익률의 벽을 깨지 못할 것이다. 기억하라. 부를 정의하는 것은 자유다.

 

주말만을 기다리는 나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인도를 벗어나 회사 생활을 정년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십 년 동안 월급을 받으려고 했으니까요. 어쩌면 한 주에 5일은 무조건 일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저에게 자유를 뺏고 있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부를 위해 연봉을 받고 대신 저의 자유는 회사에게 넘기고 야근과 철야를 반복하는 이 생활이 당연했던 것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월급을 몇 번을 더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50살까지 회사를 다닌다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횟수는 192번입니다. 192번의 월급으로 앞으로 남은 50년을 살아야 하고, 아이와 아내와 살아야 한다는 생각 해보니, 앞이 깜깜했습니다. 인도와 서행 차선을 왔다 갔다 하며 한심하게 살고 있는 저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믿었는 부의 길을 전부 다 틀렸고, 노예 같은 인생의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이 함정에서 이제 벗어나야겠습니다. 

 

곧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해 안내해 주는 내용을 다루는 부의 추월차선 2부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부의 추월차선 완결편인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에 대한 내용도 조만간 리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부의 추월차선 1부와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아래 링크도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2020/04/26 - [독서 Review] - 백만장자 시크릿(부자매뉴얼, 부를 끌어당기는 원칙) - 하브 에커

백만장자 시크릿(부자매뉴얼, 부를 끌어당기는 원칙) - 하브 에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