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4월의 뜨거운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 지난주 서울 시장과 부산 시장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가 있었는데요, 누구나 예상하기라도 한 듯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스피드 공급주택을 해결하겠다던 오세훈 서울 시장의 행보가 반영이 되었는지 보겠습니다.
4월 12일 기준 KB부동산 주간 리포트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변동률을 보겠습니다.
지난주 전국은 0.36%이었고 이번 주는 0.29%로 낮아졌습니다. 경기도도 지난주 0.55%에서 이번 주 0.43%로 전국과 같이 낮아졌고요.
특히, 서울은 0.22%로 지난주보다 0.06% 낮아졌습니다. 상승률이 많아 완만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매매 가격으로 상승한 10곳을 보시겠습니다.
이번 주 Top1은 경기도 시흥이 1.26%로 올랐습니다. 지난주는 동두천이 앞도적으로 1.28%였으나 이번 주는 1.10%로 살짝 떨어졌네요.
눈에 띄는 지역은 바로 경기도 의왕입니다. 지난주에는 순위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1.13%로 4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왜 그럴까요? 청계 2 지구 및 내손다·라구역 재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GTX-C노선 정차역 추가 지정 추진 등 교통망 확충 기대로 매도호가는 강세가 있다고 합니다.
금주 하락을 보인 곳은 3곳이 있지만 하락률이 미비합니다.
이번에 4/12 기준 전세 가격을 보겠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15%로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대비 0.04% 만큼 낮아졌습니다.
반면에 수도권(0.20%)과 5개 광역시(0.10%), 기타 지방(0.08%)으로 전주 대비 모두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동일하여 안정적인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0.23%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38%), 광주(0.08%), 대전(0.02%), 대구(0.08%), 부산(0.08%)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가 가장 많이 오른 상위지역 10곳을 보겠습니다.
시흥은 지난주와 같이 강세장이 계속되고 있고 눈에 띄는 곳은 울산 북구와 중구입니다. 전세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으나 물건이 거의 없고 월세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 상승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곳은 남양주인데요, 이번에 상승률은 0.58%로 기록되어 지난주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0.41%로 전세 상승이 조용히 되는 곳이었습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80.1로 지난주 75.3보다 다시 반등하였지만 여전히 기준점인 100 아래로 ‘매도자 많음 시장’ 계속 유지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는 지난주(75.3) 보다 반등하면서 80.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반등에도 불구하고 100 아래를 계속 기록하면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87.0로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광주 74.7, 대구 65.5, 울산 61.0, 부산 49.8로 100 미만으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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