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4월이 시작되고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4월 5일 기준 KB부동산 주간리포트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변동률을 보겠습니다.
지난주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난주 전국은 0.38%이었고 이번 주는 0.36%입니다. 경기도도 지난주 0.59%에서 이번 주 0.5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0.28%로 지난주 0.2%보다 소폭 올랐지만 0.3%는 넘지 않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0.3%대를 넘지 않고 있어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매매 가격으로 상승한 10곳을 보시겠습니다.
동두천이 앞도적으로 많이 올랐네요. 1.28%나 올랐습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50%가 넘는 상승률인데요. 왜 올랐을까요?
GTX-C 노선 연장을 위한 사업비 540억 원을 시에서 부담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에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저가 단지들도 많은 편이고, 2021년 착공 계획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생연동, 보산동 일대의 공시지가 1억 미만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주 하락을 보인 곳은 3곳이 있지만 하락률이 미비합니다.
이번에 4/5 기준 전세 가격을 보겠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0.21% 상승률보다 낮아졌다.
반면에 수도권(0.24%)과 5개 광역시(0.17%), 기타 지방(0.10%) 모두 전주대비 상승을 보였다.
서울은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 0.18% 상승률보다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26% 상승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31%), 광주(0.20%), 대전(0.19%), 대구(0.13%), 부산(0.12%) 이 모두 상승했다.
전세가 가장 많이 오른 상위지역 10곳을 보겠습니다.
시흥은 신도시 당첨을 위한 무주택자 수요 증가, 임대차법 계약갱신청구권 등으로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화 국가산업단지 배후 도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정왕동 일대 단지들의 전세가가 강세입니다.
눈에 띄는 곳은 부산 금정구입니다. 지난주는 대비 0.5%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75.3으로 지난주 77.3보다 낮아지면서 기준점인 100 아래로 ‘매도자 많음 시장’ 계속 유지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는 지난주(77.3) 보다 낮아진 75.3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6주 연속 100 아래를 기록하며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83.7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이면서 광역시 모두 100 아래를 기록하였습니다. 대전 81.5, 울산 62.9, 대구 61.3, 부산 58.9로 100 미만으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