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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Review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 대치동키즈 (성공하는 부동산투자법)

by *㏇ 2020. 12. 3.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요즘 부동산 동향 리포트와 관련한 부동산 기사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시간이 나는 대로 부동산 관련 책들을 전투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아직 제가 부린이 이기도 하고, 부동산에 대해 많이 모르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기본적인 내공을 많이 다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중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제목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투자자들마다 기준이 서로 다릅니다. 어떤 투자자는 내 집을 사지 말고 모든 금액을 투자할 집을 사야 한다 라는 투자자도 있으며, 다른 투자자는 본인의 집으로 기초를 만들어 추가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라는 철학이 있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투자에 있어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의 서평 시작해 보겠습니다.

 

내집없는 부자는 없다 - 대치동키즈

 

<목 차>

 

PART 1
왜 나는 부동산 투자가 어려울까?

종잣돈, 왜 나는 모으지 못할까?
부동산 강의, 왜 나는 실천하기 어려울까?
투자 기회, 왜 나는 한 박자 늦을까?
매수와 매도, 왜 나는 비쌀 때 사서 쌀 때 팔까?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투자를 해보니_부동산 투자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PART 2
부자 되기 1단계,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내 집 투자

경력, 시간을 버는 종잣돈 마련 방법 1
제도, 시간을 버는 종잣돈 마련 방법 2
성공적인 내 집 투자를 위한 시기는 생애 주기
생애 주기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법
투자 지역 핵심 원리 1 아이의 눈으로 봐라
투자 지역 핵심 원리 2 희소성을 찾아라
투자 지역 핵심 원리 3 환금성을 확인하라
투자를 해보니_실거주를 위한 집과 투자를 위한 집은 다르지 않다

PART 3
부자 되기 2단계, 내 집을 넘어 부자로 가는 선순환 투자

내 집 마련을 넘어 부동산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
부를 이끄는 부동산 선순환 투자 시스템
선순환 투자를 위한 대출 활용하기
돈의 감각을 올리기 위한 네트워크 활용하기
수익률을 높이는 매수·매도의 원리
하락장에서도 견고한 자산 구축하기
투자를 해보니_다른 선택 사양을 항상 염두에 두자

PART 4
현명한 부동산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7가지 조언

쫓기보단 기다려야 큰돈을 벌 수 있다
돈뿐만 아니라 사람도 레버리지 하자
이익을 실현해봐야 고수가 된다
나만의 주특기를 만들어야 한다
갭 투자도 결국에는 전세가 흐름이 중요하다
재개발 투자에서 중요한 건 위험 관리다
가로주택 투자에서 중요한 건 조합설립 여부다
투자를 해보니_경제적 자유를 핑계로 숫자 싸움에 매몰되지 말자

 

 

 

 

Part 1. 왜 나는 부동산 투자가 어려울까?

 

이 책을 정독하면서 줄을 참 많이도 쳤습니다.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거나 꼭 기억해야 할 문장들이 있을 때 밑줄을 긋고 있는데 이 책이 저에게 그러했습니다.

 

저자는 실거주를 하면서 추가적인 투자를 하는 분인데, 왜 투자가 어려운지, 왜 비쌀 때 싸서 쌀 때 파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P.31 "무조건 OO하지마세요" 라는 전문가

 

무조건이란 단어를 쓰면서 상가하지 말라, 오피스텔 하지 말라 하는 전문가가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부자가 아닌데 부자라고 행세하는 전문가들도 가려서 강의를 들어야 합니다.

 

P.34 강의를 하는 전문가라 해도 걸어온 길이 다르고 성공한 방식이 다르므로, 배웠다고 해서 투자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합시다.

 

아무리 훌륭한 강사에게 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모두 투자에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자기의 실력을 먼저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수업을 들으면 제 실력이 금방 올라갈 것 같은 착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금방 잊혀지게 되고 저의 온전한 지식이 아님을 투자를 고민할 때나 아내에게 설명을 할 때 금방 느끼게 되었습니다. 

 

P.53 2010년대 이후에 부동산 시장, 특히 아파트 시장은 양적인 시장에서 질적인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이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게 되는데, 이 차이가 부동산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소득이 증가하게 되며 그들만의 울타리, 커뮤니티가 형성되게 되고 이들을 만족할 만한 인프라와 주택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한 상권, 교육, 인프라, 주택 상품이 탄생하게 된다는 것이죠.

 

재밌는 사실은 투자자들의 눈이 이렇습니다. 현재는 중간단계의 지역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이 천지개벽으로 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지역으로 변모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럼 그 지역을 미리 선점해 기다리는 것이죠. 이것을 혹자는 가치투자라고 합니다. 여러분 주변에 미래의 이런 지역이 보인다면 미리 선점해 보시길 바랍니다.

 

 

 

PART 2 부자 되기 1단계,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내 집 투자

 

자유경제 아래에서 돈이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희소성이 약해지기에 돈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현금을 갖고 있는 것보다 자산을 매입해 돈의 가치 하락을 헷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내 집 투자를 위해 종잣돈을 빨리 모아야 하는 이유를 위의 저의 생각과 같은 방식으로 설명했습니다. 적금/예금으로 모으는 속도보다 부동산 투자로 시세차익이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걸 의미합니다. 통화량이 많아진다는 것을 우리는 유동성이 풍부해진다고 하고, 이 유동성은 곧 투자로 연결됩니다. 투자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흘러가게 되어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P.76 저자의 종잣돈을 빨리 모으는 비법을 하나 소개합니다.이직입니다. 3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을 원하는 채용공고 수는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기에 몸값을 올리며 이직을 하기 쉽다는 것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퇴직을 하게 되면 퇴직금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는 곧 부동산 투자의 밑거름이 될 종잣돈이 된다는 것이죠. 저자 역시 30대의 10년 동안 4번의 이직을 통해 경력 개발 및 종잣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각종 대출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100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 3번의 생애 주기

생애 주기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회는 3번이 있습니다. 첫 번째 결혼 준비를 하며, 신혼살림을 할 때, 두 번째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때, 세 번째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갈 때입니다.

 

결혼을 하면 당연히 살아야 할 곳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때부터 부동산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결혼해 시작하는 집의 크기나 위치가 그들의 부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 지역과 주변 지역에 적응을 하게 되고 일생 동안 만족하며 살아갈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유치원은 엄마들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아이의 학원과 학습이 결정되다 보니 사실상 학부모가 되는 첫 관문이 됩니다. 좋은 시설을 보내기 위해 부모들의 눈치 작전과 자리 전쟁이 일어납니다. 

대부분 유치원생 친구들은 그대로 주변 초등학교에 같이 입학하기 때문에 커뮤니티는 강력한 소속감을 부여합니다.

 

 

 

PART 3 부자 되기 2단계, 내 집을 넘어 부자로 가는 선순환 투자

 

자산가가 되기 위해선 자산이 있어야 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선 시간 소비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얻을 수 있는 현금 흐름이 필요합니다.

 

P.149 부자의 눈을 가지려면 1 주택자를 넘어서야 한다.

저자의 경우, 다주택자가 되고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더 부자의 눈이 밝아졌다고 합니다.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세법과 부동산 법에 대해 자의 반 타의 반 공부하게 되면서 점점 세상이 만들어주는 기회가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3단계 자산으로 만드는 선순환 투자 모델링

1. 최초의 투자금인 "뿌리 자산"

2. 투자금을 불리기 위한 "줄기 자산"

3.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잎 자산"

 

뿌리 자산에 적합한 상품은 전세금을 올려 받을 수 있으면서 실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있는 비교적 건축 연한이 짧은 아파트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매매 수요에 의해 자산 가격이 오르고, 하락장에서는 전세 수요가 의해 전세 가격이 오르는 상품이어야 합니다.

 

줄기 자산은 1억 원 이하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시세차익형 상품을 말합니다. 재개발, 분양권, 전세 낀 아파트의 일반 매매나 경매를 통한 매매 후 양도차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잎 자산은 월세 창출이 목적이기에 오피스텔, 상가, 다가구주택 혹은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월세수익형 상품을 말합니다. 

 

Part4는 숙제로 남겨야겠습니다. 제가 아직 100%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에서 부자들의 대부분은 본인의 부동산을 갖고 있고 이는 부자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현재 직장인이자 부동산 투자자이기도 한데, 현실적인 그의 조언이 저에게는 60% 정도는 와 닿았습니다. 나머지 40%는 제가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거 같습니다. 

 

요즘 30대가 40대보다 주택 매매에 대해 패닉 셀링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입니다. 훌륭한 입지에 매매를 한다면 괜찮겠지만 정말 엉뚱한 곳을 패닉셀링을 하기 전에 이 책을 참고서 삼아 공부하면 부동산에 대한 기초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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