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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Review

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 김미경

by *㏇ 2020. 9. 3.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어제 새벽부터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 마이삭이 오고 있다고 하니 외출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조심하시길 바라며 무탈하게 태풍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오늘은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을 리뷰하겠습니다. 평소 김미경 강사님의 사이다 같은 생각을 좋아하는데요. 김미경 강사님은 방송에도 자주 나오셔서 많은 분들이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를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유튜브 김미경 tv 채널로 김미경 님이 하는 생각과 더불어 이 분이 미래의 꿈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면서 더 존경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로 인해 세계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영상을 본 후에 직접 책으로 보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 지음

 

< 목 차 >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이건 그저 위기가 아니야,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이야'라는 확신이 들었다. 들여다볼수록 하나의 단어가 분명해져갔다.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바로 이것이었다.

 

코로나는 그녀의 28년 강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본인의 일자리가 순식간에 연기처럼 사라지게 된거죠.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만든 솔루션이 바로 이 책입니다.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에는 전염력이 높은 이 바이러스가 내준 숙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단서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녀가 치열하게 '코로나 솔루션 노트'를 작성하면서 느꼈을 그 고통을 잠시나마 생각해보니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사라진 상황에서 재빨리 마음을 다잡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마음이 보통 단단해서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P.27 사람은 돈이 급할 때 공부가 제일 잘된다는 말은 진리였다. 그렇게 수개월간 수천 장의 리포트를 읽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매일신문을 샅샅이 읽어가며 새로운 세상의 단서를 찾아 헤맸다. 그리고 너무나 분명한 결론에 도달했다."안타깝지만 아무리 참고 기다려도 코로나 이전으로는 못 돌아가요. 돌아간다 해도 우리가 알던 그 세상은 아닐 거에요. 우리는 이미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저 또한 코로나 이전으로 못 돌아간다는 얘기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시작하면 처음에 든 의구심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는 과연 잘 돌아갈까?'라고 말이죠. 물론 회사의 매출은 잠시 내려갔지만 다른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시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은 결국 일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비대면으로 업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것이 이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같습니다.

 

 

P.37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질서를 어떻게 빨리 알아내서 질서 안으로 빠르게 들어갈 것인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언택트-콘텐츠 비즈니스-인공지능 이런 점의 연관성을 가지고 연결해 보고, 최종적으로 나와 연결해 보면 역시나 콘텐츠가 답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고유의 것은 바로 콘텐츠이기에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 볼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109 무엇이든 내가 관심이 있거나 해도 해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 있다면, 그게 바로 코어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것은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려면 오랜 시간 즐겁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중의 시간에 효율이 오르려면 일과 삶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와 무엇을 할 것인지가 일치되어야 인디펜던트 워커로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의 취미는 무엇인지,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생각할 시간을 가져봐야 합니다.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나를 잘 아는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유튜브에서 내가 구독하고 있는 채널을 보면 공통 분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유튜브에 자기 계발이나, 재테크 영상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봐도 봐도 재밌고 질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분야가 저의 코어 콘텐츠로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P.156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는 법

코로나 이후를 기준으로 '가져갈 것'과 '채워야 할 것'을 재빨리 구분하는 것이다.

무엇을 더 채우면 더 유능해질 수 있는지를 아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다.

 

결국, 제 자신을 알고 앞으로의 대책을 세운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주어진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코로나 이후 무엇이 변할 것인지 예측해보고 시나리오를 작성한다는 것은 예기치 못한 상황의 리스크를 줄인다는 얘기입니다. 궁극적으로 내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회사는 회사 나름대로 생존 전략을 세우듯이 나는 나대로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P.201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에서 연습해 보는 것이다. 디지털이 내 손안에서 숨 쉬듯이 자연스럽고 익숙해지면 사용자와 생산자의 간극이 점점 줄어든다.

 

저는 디지털 세계를 잘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를 시작으로 디지털 세계에 접촉을 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SNS를 잘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해지도록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다시 접속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P.235 과거에 잘못 살았던 경험으로 인한 불안감, 그리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 미래를 펼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려면 지금 당장 촉을 기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공부란 젊고 시간이 많을 때 하는 것이 아니다. 힘들고 절박할 때 한 공부가 내 인생의 추진제가 된다. 일주일은 힘들겠지만 1년쯤 지나고 나면 그곳에는 '촉'이 남다른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방향에 대한 답답함이 제가 독서를 계속할 수 있는 추진제라고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보다 요즘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인 것 같아 느낌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결코 종식될 수 없음을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가더라도 더 지독한 무언가가 나올 것입니다.

이로 인해 경제, 부동산, 일자리, 금융, 미디어 등 여러 분야의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대기업은 변화에 맞춰 이미 움직이고 있고 다른 기업은 이미 적응을 완벽하게 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해야 하는지 한 가지의 생각과 한 가지 행동의 시작으로 지금 이 위기를 발판 삼아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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