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달의 마지막 날이 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에 대해 공시합니다. 그런데 그 달의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닌 1달 전의 데이터이니 이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이 자료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로: 뉴스/소식 → 보도자료 → 주택 토지
6월 30일 자로 '21.5월 말 미분양 전국 15,660호, 수도권 1,303호(전월 대비 전국 미분양 0.9% 감소)'라는 제목으로 공시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최신 자료는 21년 5월의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아래와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21.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5,660호
전월(15,798호) 대비 0.9%(138호) 감소
* ‘20.5월 33,894호 → ‘20.9월 28,309호 → ‘21.1월 17,130호 → ‘21.5월 15,660호
수도권 1,303호
전월(1,589호) 대비 18.0%(286호) 감소
지방 14,357호
전월(14,209호) 대비 1.0%(148호) 증가
* (수도권) ‘20.5월 3,016호 → ‘20.9월 3,806호 → ‘21.1월 1,861호 → ‘21.5월 1,303호
* (지 방) ‘20.5월 30,878호 → ‘20.9월 24,503호 → ‘21.1월 15,269호 → ‘21.5월 14,357호
준공 후 미분양 9,235호
전월(9,440호) 대비 2.2%(205호) 감소
* ‘20.5월 15,788호 → ‘20.9월 16,838호 → ‘21.1월 10,988호 → ‘21.5월 9,235호
규모별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573호
전월(629호) 대비 8.9%(56호) 감소
85㎡ 이하 15,087호
전월(15,169호) 대비 0.5%(82호) 감소
경기, 강원은 미분양이 줄고 있고 대구, 충북은 미분양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의 의미는 분양을 했음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주택을 말합니다. 그래서 준공 후 미분양을 악성 미분양이라고도 말합니다.
대구는 51%나 증가했네요. 다음달의 트렌드를 통해 관심있는 지역의 미분양 현황을 주목하시면 부동산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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