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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피자비토랩 - 사장의 실수 (동탄2신도시점, 솔직후기)

by *㏇ 2020. 6. 6.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며칠 전 친구네 부부가 저희 집에 번개로 놀러 와서 저는 또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아내와 외식을 줄여야지 매번 다짐하는데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많은 건가요.

이번에 먹은 피자도 아주 맛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평소에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주관적인 후기이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지난주 피자비토랩의 알바의 실수라는 메뉴를 소개드렸는데요.

알바의 실수가 성공적이어서 이번에는 다른 메뉴도 주문해봤습니다.

지난 편인 알바의 실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2020/05/31 - [일상/맛집] - 피자비토랩 - 알바의 실수 (동탄2신도시점, 내돈내산 후기)

 

피자비토랩 - 알바의 실수 (동탄2신도시점,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은 평온한 일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지난주 먹었던 피자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바로 "피자 비토랩"입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

na1005.tistory.com

 

 

오늘의 메뉴는 사장의 실수를 주문했어요. 지난번 알바의 실수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과연 사장님의 실수 편은 얼마나 맛이 있을지 내심 기대되었어요.

 

피자비토랩 메뉴 추천

 

이번에도 역시 라지 한판으로 주문했고 사장의 실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장의 실수(라지) 가격: 21,000원

배달료: 1,000원

총 결제금액: 22,000원

 

보시는 바와 같이 피클 1개, 파마산 가루 1개, 칠리소스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장박스를 뜯으려고 하는데 가운데에 손편지가 쓰여있었어요.

 

저의 주문으로 사장님이 행복해했고, 앞으로 많이 시켜 달라는 내용이었어요. 소소하지만 사장님의 서비스 정신이 대단한 것 같았어요. 

 

피자비토랩 동탄2신도시점

 

 

감동의 편지를 읽고 난 후 포장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이번에도 사장님이 가성비 메뉴를 만드려다 남는 게 없는 피자를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 한눈에 이해될 정도로 맛있게 보였어요.

 

피자비토랩 사장의 실수

 

친구네 부부도 비주얼에 신기해했고, 맛에 다시 한번 놀란 듯한 눈치였습니다. 알바의 실수처럼 사장의 실수 피자도 4가지의 피자로 각기 각색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사장의실수 - 후랑크소시지

먼저 후랑크소시지가 있는 피자를 맛보았습니다.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에 많이 먹어보았던 피자빵 맛 아시죠? 딱 그런 맛이었어요. 가운데 후랑크 소시지와 케첩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그 뒤에 피자빵의 맛이 느껴졌어요.

 

 

사장의실수 - 치즈볼

 

그다음은 치즈볼을 먹었는데요. 조각을 덜어내었을 때 먹기에 살짝 부담스러워서 치즈볼 먼저 먹었어요. 안에 치즈가 아직도 굳지 않고 녹아져 있었어요. 이 조각은 치즈의 강렬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이 조각까지 먹고는 콜라를 살짝 마셨답니다.

 

사장의실수 - 베이컨 웨지감자

 

세 번째는 감자의 큰 조각과 베이컨의 조합인데요. 이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베이컨도 얇지 않고 두툼해 진짜 오리고기 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감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포테이토 피자에 베이컨은 저에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사장의실수 - 페퍼로니 파인애플

 

 

마지막 조각은 일반 페퍼로니 재료에 파인애플 한 조각이 가운데 올려져 있는 녀석인데요. 페퍼로니 단조로운 맛을 파인애플이 정화를 시켜주는 맛이어서 입속에서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파인애플을 사랑하는 저는 이 조각을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비토랩 메뉴 및 가격

 

마지막으로 피자비토랩 메뉴 및 가격도 첨부드리니 기회 되면 꼭 시도해 보세요.

피자는 정말 사랑입니다.

알바의 실수, 사장의 실수, 누구의 실수라도 좋으니 계속 이런 시리즈로 가성비 피자를 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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