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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 단번에 정리하기

by *㏇ 2020. 11. 2.

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97명에 육박합니다. 

 

방영 당국이 코로나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5단계로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한 것입니다. 

 

단계를 올리는 데는 권역별 확진자 발생 수와 유행 양상을 핵심 지표로 하지만, 여기에 60대 이상 환자 수, 역학조사 역량, 중증 환자 병상 수용 능력 등을 보조 지표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출처:Newsis)

 

그동안 고위험·중위험·저 위험시 설 3단계로 구분하던 다중이용시설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이원화됩니다.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9곳은 중점관리시설로, 사람 간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PC방, 결혼식장,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14곳은 일반관리시설로 분류가 됐는데요.

 

지금까지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만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다른 다중시설에는 이를 권고만 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모두에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 적용하고,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단계만 되면 유흥시설 5종의 집합 금지들은 모두 운영이 중단하게 됩니다. 

 

직장이나 학교, 종교시설에서의 생활방역 수칙도 세분화됩니다.

직장 근무의 경우 2.5단계부터 인력의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3단계부터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등교는 2.5단계까지 밀집도를 조정하는 선에서 이뤄지되 3단계부터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습니다.

종교활동, 스포츠 경기 관람 역시 단계별로 밀집도를 낮추거나 금지될 방침인데요.

이렇게 세분화한 거리두기 지침.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신규 확진자 0명'을 목표로 하는 대신, '감당이 가능한 수준으로 유행을 통제'하는 것을 방역의 최우선 과제로 둔다는 취지인데요.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7일, 이번 주 토요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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