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타트체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체리는 알겠는데 타트체리라고?
저는 어머니께서 불면증에 시달려 이 타트체리의 존재를 알게 되어 사드려 보았습니다. 한 달 넘게 음료수처럼 매일 한잔씩 드셨는데 밤에 불면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요즘, 이 타트체리에 대한 열풍이 엄청 난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엊그제 아이를 재우고 홈쇼핑 채널에도 이 타트체리가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괜찮길래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건지 궁금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체리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체리 중에서도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의 여왕’이라 불리는 것이 타트체리라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면역력 저하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염증 물질과 활성산소를 제거에 큰 도움을 줍니다.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밝은 적색으로 강한 신맛이 특징입니다. 타트체리는 항산화 물질과 멜라토닌이 풍부해 만성 염증과 불면증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어 인기에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타트체리의 효능
1. 불면증 해소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한데, 마늘의 20배, 키위 615배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밤 11시~2시 사이에 가장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30대가 되면 급속히 줄어듭니다.
멜라토닌은 생리 기능 주기를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높여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 효능
타트체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의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을 억제합니다. 타트체리를 지속해서 복용하면 복부지방, 혈중지질, 혈장 염증 등이 감소하여 체중 감소로 이어져 다이어트 효능도 있습니다.
3. 통풍 발병 위험을 낮추고 완화
혹시, 고단백을 좋아하여 치킨과 고기를 많이 드시고, 소주보다는 맥주를 많이 드시는 분에게 추천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고단백과 맥주를 많이 드시면 체내에 요산 수치가 올라가 통풍의 증상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체의 대사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 통풍인데요. 즉, 푸린체가 분해되어 요산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배설되지 않은 요산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통풍입니다.
타트체리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이 타트체리를 먹지 않은 사람보다 통풍 발병위험이 35% 감소하여 통풍 환자의 통증을 완화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4. 근육통 강화
근육 손상과 통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장거리 달리기 선수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7일간 연구를 진행했는데, 다른 음료를 섭취한 그룹과 타트체리를 섭취한 그룹으로 나누었고, 타트체리를 섭취한 그룹에서 근육통이 34%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5. 면역력 증가
타트체리 속 염증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퀘세틴과 캠페롤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퀘세틴은 면역체계 활성화를 돕고 체내 염증 물질을 배출하며, 켐페롤은 세포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타트체리의 캠페롤 함량은 라즈베리의 4배, 오렌지의 24배, 양배추의 24배로 풍부합니다.
마무리하며.
이거 부모님뿐만 아니라, 저희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해 보니 저에게 꼭 필요한 과일이었네요. 하나같이 안 좋은 게 없는 체리입니다. 효도아이템으로 혹은 주변 지인분들에게 선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좋다고 하여 지나치게 많이 드시면 설사와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에 적정량으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다시 먹어보고 기회가 된다며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더너스(http://www.thenur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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