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태동검사를 한 후 수고한 아내를 위해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네. 어제는 저의 치팅데이이기도 하니까 일석이조였습니다.
입맛이 살짝 까다로운 아내의 입맛에 따라 보통 그날의 메뉴가 결정되는데요.
원래는 모박사 부대찌개를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두끼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급 변경이 되었답니다.
혹시나 모박사 부대찌개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2020/01/16 - [일상/맛집] - 화성 삼성전자 맛집, 부대찌개 맛집 추천! - 모박사 부대찌개 기흥점
화성 삼성전자 맛집, 부대찌개 맛집 추천! - 모박사 부대찌개 기흥점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은 수원 삼성전자 맛집인 부대찌개 맛집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수원 삼성전자 인근에 위치하니 가까운 용인, 수원, 동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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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전만 할 뿐, 곧바로 아내가 가자고 하는 곳으로 목적지를 변경합니다.
마침 두끼 떡볶이 우삼겹 무한리필 행사 중이라 너무 행복했어요.
자세한 행사 내용은 기흥 아울렛 두끼 떡볶이 위치와 가격 먼저 설명드린 후 쓸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평일이라 기흥 롯데아울렛점에 있는 두끼 떡볶이가 조금 한적할 것 같아서 기흥 롯데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이 없을 거라 예상하고 기흥 아울렛으로 왔는데 도착해보니 의외로 주차장이 많이 차있었습니다.
평일에도 쉬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다행히 기흥 롯데아울렛 주차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료에요.
그래서 물건을 사지 않고 아이쇼핑을 해도 좋고, 저처럼 식사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기흥 롯데아울렛은 주차가 무료라서 가끔 목적 없이 갔다가 소비를 하고 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기흥 아울렛 두끼 떡볶이는 아울렛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음식점들은 한 곳에 몰려 있어서 항상 선택 장애가 있는 저를 힘들게 하죠.
하지만 오늘은 메뉴를 정해놓고 와서 한눈팔지 않고 바로 두끼 떡볶이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역시 평일이니 대기하는 분들도 없어서 코로나가 걱정되는 우리 부부에게 딱 좋았습니다.
아래처럼 두끼 떡볶이는 정해진 시간 동안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고, 다양한 맛을 개인 기호에 따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두끼 떡볶이 가격은 아래와 같으니 참조해주세요.
일반 : 8,900원
학생 : 7,900원
소인 (7세 이하) : 4,900원 (36개월 미만 무료)
*탄산음료 / 어묵/ 튀김 포함
카운터에 안내를 받고 들어가는데 마침 5주년 기념으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5주년 두끼 클라쓰라고 해서 우삼겹을 1인당 1,000원에 추가하면 무제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당 복권을 주고 당첨이 되면 아래와 같이 1등부터 5등까지 상품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우삼겹을 좋아해서 우삼겹도 추가해서 먹었고 복권도 받았어요.
1등이 아이폰이어서 살짝 기대했지만 역시나 둘 다 다음 기회에 라고 꽝이 나와서 아쉬웠어요.
이렇게 주문하니 총가격은 19,800원이었어요. (네. 보시는 것처럼 저희는 언제나 내돈내산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고객 주문서를 받았고 저희는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배가 고파서 바로 코너로 달려가 어묵, 떡볶이, 순대, 소세지와 모든 야채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육수를 넣고 소스를 넣었습니다. 원래는 물이 좀 끓었을 때 넣어야 했는데 성질 급한 제가 그냥 다 넣어버렸어요.
우삼겹은 1000원이어서 그런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훌륭했습니다.
확실히 우삼겹을 넣으니 떡볶이 국물이 깊은 맛을 냈거든요. 엄청난 고퀄리티의 우삼겹은 아니었지만 저희 부부는 1,000원의 가치로는 넘쳐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소스는 짜장부터 궁중 소스까지 총 7가지 맛이 있었어요. 그래서 기호에 맞게 제조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아내는 추억의 분식으로 부산 소스를 선택했어요. 부산 소스 2 스푼 + 두끼1 스푼으로 제조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라면과 여러 가지 당면 사리들이 있고 감자튀김, 군만두, 김말이, 돈가스, 고구마튀김까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일품이겠죠?
아내의 입맛에는 튀김은 그냥 보통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이렇게 같은 음식에도 입맛이 서로 달라서 평가가 갈립니다.
어묵도 무제한이라서 아래와 같이 국물과 먹을 만큼 어묵을 덜어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못 먹고 왔네요.
이외에도 볶음밥 재료까지 있어서 떡볶이를 다 드신 후에 취향에 따라 볶음밥을 해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라면 사리와 떡볶이를 많이 먹었더니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못해먹었어요.
다시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어제 미처 못 먹고 온 어묵과 볶음밥이 너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떡볶이, 튀김, 라면사리, 어묵, 볶음밥의 분배를 적당히 잘하셔서 모두 맛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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