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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도미노피자 -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 블랙타이거 슈림프 (40%할인)

by *㏇ 2020. 4. 14.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임신 29주 차에 접어든 아내와 함께 오늘도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제가 먹고 싶었습니다. 임신 초기에 입덧은 아내가 임신 후기에 먹덧은 제가 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도미노피자의 "블랙앵거스 스테이크"와 "블랙타이거 슈림프"가 반반 있는 피자입니다.

 

도미노피자는 화요일에 40% 방문포장 할인을 진행해서 이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맛있는 피자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 블랙타이거슈림프+블랙앵거스스테이크 (L) : 34,400원 (정가) -> 20,640원 (40% 할인가)

- 콜라 1.25L: 2,000원

- 총 결제금액: 22,640원

 

라지 사이즈 피자와 콜라까지 시켜 22,640원이었습니다. 나름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도미노피자였는데 박스가 아래와 같이 바뀌었더라고요. 올해가 도미노피자 30주년인가 봐요.

 

도미노피자, 화요일 방문포장 할인 40%

 

 

바로 아래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메뉴 이름이 참 독특합니다. 보자마자 일단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배고팠거든요.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보시는 것처럼 왼쪽에 새우가 보이니 왼쪽이 블랙타이거 슈림프이고 오른쪽은 고기가 보이니 블랙타이거 스테이크입니다.

 

도미노피자 씬도우

 

 

새우 위에 뿌려져 있는 것이 콰트로 치즈 퐁듀입니다. 고다치즈, 체더치즈, 카망베르 크림치즈, 에멘탈 크림치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스테이크 위에 올려져 있는 하얀 치즈는 바로 리코타 치즈입니다. 스테이크가 정말 큼지막하게 생겨 있어 맛있었습니다.

 

아내가 바삭바삭한 씬도우를 좋아해서 아주 얇은 씬으로 시켰습니다. 저는 씬도우보다 오리지널 도우를 선호하지만 임신부인 아내를 위해 많은 것을 양보했습니다.

 

씬도우는 라지 사이즈의 피자일지라도 역시 예상했던 바와 같이, 아내와 저에게는 제과점에서 파는 작은 피자빵처럼 느껴졌습니다. 둘이서 순식간에 한 판을 해치웠습니다.

 

간단하게 한 마디로 이 피자의 맛을 논한다면 말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합니다. 왜 도미노가 제일 잘 나가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먹고 싶습니다. (아내에게 제 마음이 닿길 바라며...)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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