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기도 해서 장모님께서 치킨을 선물해주셨답니다.
오늘 산부인과 가서 24주차 진료를 받았는데 태동도 활발하고 건강하다고 해서 서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장모님에게 아기 3D 입체사진을 보냈더니 이건 뭔 치킨이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치킨 선물을 뜯어냈습니다.ㅎㅎ
저희는 외식이라 해도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배달이나 포장주문을 이용합니다.
특히 지금 '배민오더 첫 주문 할인'을 받으면 3천 원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배달비도 안드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자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네네치킨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내 마음대로 후라이드 반 +선택반 (양념 반) = 16,000원
네네 볼 (3개) = 2,500원
네네 칩 = 2,500원
배민 오더 첫 주문 할인 -3,000원
그래서 총 18,000원
이게 오늘의 메뉴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후라이드는 고소하고 양념은 새콤달콤하니 아주 맛났어요.
제일 왼쪽에 보이는 게 바로 네네 칩입니다. 네네 칩은 일단 우리가 흔히 먹어봤던 포카칩이랑 비슷한데
진짜 수제 맥주에 파는 감자칩의 느낌이었어요. 일반 포카칩보다 두께감은 있었고 치즈가루가 와장창 뿌려져 있어요.
그러나 계속 먹다 보면 조금 짜다는 느낌이 들어서 콜라를 계속 마시게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감자칩 킬러!!!
네네 칩을 드신다면 맥주랑 꼭 같이 드세요!! 맥주 1L는 그냥 사라짐!!!
원래 구성품인 건지 서비스인 건지 모르겠지만 치즈스틱도 일부 들어있었어요.
따뜻할 때 먹으니 고구마 무스에 쫀득한 치즈가 저를 반겨주었어요. 완전 꿀맛!
네네 볼 안에도 치즈가 가득 들어 있어 치킨 먹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먹기에 딱 좋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콜라는 기본 작은 거 말고 1.25L가 맞는 것 같아요.
양이 많아 콜라가 많이 당기거든요.
아기도 잘 크고 있어 기분이 좋고 아내도 많이 잘 먹어서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얼른 코로나가 얼른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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