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기업공부 시작으로 무엇을 먼저 할지 고민하다 제 책상에 스타벅스 텀블러 하나를 보고 결정했습니다.
요즘 길가다 보면 보이는 카페가 무조건 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스.타.벅.스!
항상 가면 자리가 꽉차 있는 그곳말입니다. 오늘도 그곳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텀블러 이야기를 마저 드리면, 참 비싸요. 하나에 4만 2천원이었나 기억합니다. 아내와 하나씩 서로 선물(?) 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와서 보면 왜 샀는지...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잘 쓰고 있으니까요.
자! 스타벅스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커리어우먼인 분들께서는 아마도 스타벅스의 관련된 상품은 최소 하나이상은 소유하고 있을거라 80% 확신이 듭니다. 그것은 바로 다이어리 or 텀블러일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스타벅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 커피제국이 된 스타벅스
스타 벅스 (SBUX)는 커피에서 가장 큰 이름입니다. 이 회사는 1971 년 시애틀에서 간단한 커피 숍으로 시작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스타 벅스는 스타 벅스 브랜드의 대가 인 하워드 슐츠가 1989 년에 회사를 인수했을 때 실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 거의 31,256 곳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Schultz는 2018 년에 스타 벅스를 떠났습니다. 2019 년에 81 개국에서 운영되었으며 260 억 달러, 한화 대략 31조원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시점(20.3.4)의 시가총액은 121조원입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1위 맥도날드 (매장수 3만 8298개, 100개국)에 근첩한 수치입니다.
★ 매출 30조원 달성!
19년도에 매출은 30조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최근 스타벅스는 신제품 개발과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즌 음료나 음식을 선보이는가 하면 프리미엄 브랜드(리저브 커피)와 차 브랜드(티바나)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바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내 놓으면서 소비자에겐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고, 바리스타에겐 음료 제조에 전념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r-through) 말 그대로 차에 탄 채로 이용하는 매장을 뜻하는데 이를 모바일 전용 매장과 연계하면서 편리함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경쟁이 심해지고 있으나 스타벅스는 홈그라운드인 미국과 블루오션인 중국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매출은 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다소 늘었으나 최근 4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한국 시장 그리고 결과
스타벅스코리아의 매출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말로 설명하지 않고 아래 그래프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국내 커피 시장은 이미 스타벅스가 자리매김 하였고, 고급브랜드의 이미지를 갖추었습니다. 국내에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매장 수는 1262개로 토종 브랜드인 이디야커피(2399개)에 절반에 못 미칩니다.
많이 알려진대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매출의 5%를 미국 본사에 로열티로 내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한잔 가격인 4100원에 미국 본사로 송금하는 205원의 상표 및 기술 사용 대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작년 매출(1조5223억원) 가운데 5%인 762억원이 로열티로 나갔다. 감사보고서 상으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01년부터 18년 동안 스타벅스의 자회사 SBI Nevada에 총 3728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했다.
로열티 말고도 적지 않은 자금이 미국 본사로 흘러간다. 대표적으로 배당을 꼽을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05년 순이익(95억원)의 절반 이상(63%)인 60억원의 현금배당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배당을 했다.
매년 부풀어 오르는 성적을 기반으로 배당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순이익(1120억원)의 35%인 400억원을 주주에게 쥐어줬다. 2010년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의 현금배당 이후 8년만에 배당에 나선 것인데 배당 규모가 부쩍 확대된 것이 눈길을 끈다. 지분 50%씩을 들고 있는 본사와 신세계가 배당금의 각각 절반을 가져가는 구조다.
다음편은 스타벅스의 궁긍적인 목표와 재무재표를 공부해 봅시다.
모두 스타벅스에 오더하지 말고 오너가 되어보세요!
출처 :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19/11/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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