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오늘 경기도 화성시가 '재난 기본소득'을 1인당 20만 원으로 화성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화성시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건이 별도로 있는 게 아니라 화성시민이면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 10만 원을 더하면 화성 시민은 모두 1인당 30만 원의 최고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4인 가구의 경우라면, 경기도 지원과 합쳐 총 12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늘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된 곳이 되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2719590833941&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이는 소상공인과 소득이 감소한 일용직 등을 대상으로 한 재난 생계수당 지급과는 별개입니다.
27일 서철모 화성시 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재난 생계수당을 지급받은 소상공인도 중복으로 지급대상이 됩니다.
지급대상은 3월 말 기준 83만여 명 내국인이 될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으며, 지급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협의 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요 예산은 1660억 원으로 재난관리기금 450억 원, 통합관리기금 770억 원, 조정 재원 440억 원 등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화성시는 이미 지난 20일 소상공인에게 약 200만 원씩의 ‘재난 생계수당’ 지급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와 화성시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다시 지역 경제부터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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