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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IT&기업공부

코카콜라 기업분석 (주가전망, 매출분석, 배당금)

by *㏇ 2020. 7. 26.

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음료회사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이 음료를 햄버거와 함께 혹은 피자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해봤을 겁니다. 이 음료를 안 먹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탄산음료 하면 어떤 제품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음료수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코카콜라의 매출, 주가 및 배당금, 사업분야 등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의 글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이제 음료계의 큰 거인인 코카콜라 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카콜라, Photo by Gerard Richard on Unsplash

 

 

 

<목차>

 

1. 코카콜라 매출 및 재무제표 

2. 코카콜라 주가 및 배당금

3. 코카콜라의 사업분야 별 전략

 

 

 

1. 코카콜라 매출 및 재무제표

 

2019년 매출은 372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까지 매출이 줄어들다가 작년을 계기로 반등하였습니다.

2018년 대비 8% 성장한 결과였습니다. 

 

코카콜라 연간 매출

 

 

총이익은 226억 달러로 총수익의 60%에 해당하며, 영업이익은 9.2억 달러로 총수익의 28%에 해당합니다. 가장 중요한 순이익은 8.9억 달러로 27%에 해당할 정도로 준수한 결과입니다. 

2018년에 순이익이 6.4억 달러에 비한다면 아주 훌륭한 결과입니다.

 

 

2019년 코카콜라 재무제표

 

 

 

2. 코카콜라 주가 및 배당금

 

 

2019년의 코카콜라의 주가는 매출대로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은 47불에서 시작해 57불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5년을 통틀어 최고의 상승곡선이었습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대표 음료인 코카콜라가 연 6% 상승 매출에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상승 요인은 아래 사업분야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2월 초까지 60불대까지 상승하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46~48불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직도 고점 대비 -23% 수준이니 매수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코카콜라 주가

 

게다가 코카콜라는 주주에게 배당을 주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코카콜라는 1년에 4번으로 나누어 배당을 합니다. 3월, 6월, 9월, 11월에 배당락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달마다 0.4달러를 배당했습니다. 실제 배당달은 배당락일에 1달을 더하면 됩니다.

2020년 들어서 실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코카콜라는 배당을 늘렸습니다. 이미 20년 3월, 6월에는 0.41달러를 배당으로 진행했으며 9월에도 0.41달러로 정해졌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코카콜라는 배당을 꾸준히 주고 그 기간만 57년이나 되니 배당킹이라 손꼽힐만합니다.

이렇게 코카콜라는 배당금을 원하는 주주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코카콜라의 사업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 이외에 코카콜라의 또 다른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3. 코카콜라의 사업분야 별 전략

 

 

코카콜라는 1886년에 설립되어 13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음료계의 No.1 회사입니다.

500여 개 넘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음료들은 전 세계 200여 개 나라로 공급하고 있는 음료계의 거대한 공룡 기업입니다. 

아래 보시는 상품들이 바로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제품군들입니다.

 

코카콜라 회사의 제품군들

 

코카콜라는 크게 4가지 분야로 매출을 보고 있습니다.

 

1. Sparkling Soft Drinks

2. Juice, Dairy & Plant

3. Tea & Coffee

4. Hydration

 

 

코카콜라 매출 분야와 물량

 

 

코카콜라의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이 글로벌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에너지 드링크는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2018년에만 무려 600개 신규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 중 약 400개가 에너지 드링크, 커피, 먹는 샘물 등의 비탄산음료 그리고 약 250 개가 저/무설탕 음료였습니다.

순간 코카콜라는 콜라 사업만 한다고 생각했던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코카콜라 포트폴리오(출처: 키움증권)

 

 

코카콜라는 비탄산음료 시장 확대에 따라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몬스터(Monster)를 인수하여 레드불(Red Bull) 다음으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도 기존 자사 브랜드 조지아(Georgia)에 더해 지난 2분기에는 코스타 커피(Costa Coffe)를 인수했습니다. 탄산의 소비량보다 커피의 소비량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와 같이 키움증권에서 글로벌 음료 브랜드 점유율 조사 결과를 보면 코카콜라 기업의 음료가 각 분야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탄산 분야에서는 코카콜라가, 주스 분야에서는 미닛메이드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분야에는 코카콜라의 몬스터가, 커피분야에서는 조지아 커피가 2위입니다.

각 분야에서 코카콜라의 총점유율은 탄산 44.3%, 주스 12.3%, 에너지 18.5%, RTD 커피 12.4%로 탄산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음료브랜드 점유율 2019.11 기준(출처: 키움증권)

 

 

 

마무리

 

코카콜라는 그 자체의 브랜드 가치가 작년 기준으로 세계 5위에 해당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코카콜라가 탄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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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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