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요일입니다.
이번 주 한주를 시작하면서 월요일에 세웠던 목표는 얼마나 성취하셨나요?
혹은 지난주는 알차게 보내셨나요?
다이어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매일 할 일들에 대해 적으셨을 텐데요, 어떻게 적으셨나요?
저의 사례를 통해 늘 제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실패했던 이유들에게 적어보려 합니다.
1. 정확한 목표가 아니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가요? 저의 목표가 그럴싸해 보이시나요?
정확한 목표가 아니란 의미는 구체적이지 못한 목표를 말합니다.
나는 몸무게를 10킬로 그램만 뺄 것이다.
목표는 자세히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몸무게 10킬로 그램을 5월 30일까지 빼겠다.
느낌이 다르지 않은가요? 기한을 정해 자신의 목표를 언제까지 이뤄야 하는지 강력한 압박감이 들어옵니다. 하여, 목표에 대해 자신을 더 채찍질할 수 있는 거죠.
2. 늘 우리의 목표는 이상치만큼 위대했다.
작은 성공을 목표로 잡으세요.
위의 목표로 계속 설명해 보겠습니다. 몸무게 10킬로 그램을 한 번에 뺄 수 있을까요? 물론, 굶고 운동만 하면 뺄 수는 있을 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말하며 급격한 속도보다 이상적인 속도를 말합니다.
경험상 한 번에 뺀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오게 마련이죠.
작은 성공의 쾌감을 맛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큰 성공을 이루겠습니까? 장기 목표를 10킬로 그램이면 5월 30일까지는 3킬로그램만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
작은 성공의 성취감을 느껴야 사람은 그 느낌을 가지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씹어본 사람이 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겁니다.
3. 피드백을 하지 않는다.
Feedback, 피드백이란 다른 말로 하면 자기반성을 말합니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했다면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일까요? 폭식입니다.
절제한 식욕을 참고 다이어트를 했으니, 순간의 식욕을 못 참고 먹을 수 있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받아들이세요.
단, 그 횟수를 줄여나가는 겁니다. 자신을 피드백하면서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의 식단을 적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이 왜 살이 찌는지 적다 보면 3일만 지나도 알게 될 겁니다. 적어보기 전까지는 절대 모릅니다. 나름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게 사람이니깐요.
일주일 치만 적어보고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번 주는 야식을 3번 먹었지만 적어도 다음 주에는 2번으로 줄여야겠다는 의지를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4. 보이는 곳에 목표를 써 놓자.
우리의 목표는 아무리 잘 잡아도 많은 일상 속에 파묻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곳에 목표를 작성해 붙여 두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매일 아침마다 그 목표를 보고 시작하는 것으로 하루의 에너지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힘든 회사 일이라도 개인의 목표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덜 힘듭니다. 왜냐고요? 회사가 시킨 게 아닌 본인 스스로가 만든 거니까요.
결론입니다.
더 이상 실패하는 목표는 우리의 인생에 마이너스입니다. 하여 그날 성공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적어보고 1가지라도 달성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성취감이 더 많은 성취감으로 돌아와 작은 목표들이 달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에 원대한 목표를 빈 종이에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목표를 적어보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액션 플랜들을 정할 수 있습니다. 머리로만 되지 않습니다.
꼭 적어보세요. 하루가 달라지면 일주일 달라지고, 그러면 1달이 달라집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이 바뀌게 될 테니까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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