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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동분유제조기 브라비(Burabi plus) 후기 (두 달 사용후기, 내돈내산)

by *㏇ 2020. 7. 28.

안녕하세요. 평범한직장인 음량 아내입니다.

 

요즘 저희 부부는 육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첫 아이라 그런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남편이나 저나 당황스럽고 어려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오늘은 이런 힘든 육아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는 브라비 분유제조기에 대한 후기입니다.

처음에 자동 분유제조기라는 용어를 접한 것은 베이비브레짜 덕분이었어요. 그런데 찾아보다 보니 브라비를 알게 되었고, 베이비브레짜 보다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서 브라비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기 전부터 가장 기대가 컸던 육아템이라 브라비 배송이 오길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배송이 오자마자 신나게 브라비 분유제조기 언박싱했어요.

 

브라비 분유제조기

브라비 자동 분유제조기의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유통 용량: 400 g

- 물탱크 용량: 1.7L

 

그리고 박스의 한쪽 면에 이렇게 브라비의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브라비 분유제조기 기능

 

이외에도 제가 사용하면서 가장 편리하다고 느꼈던 점은 바로 10ml 단위로 조유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점이 베이비브레짜 신형과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서 브라비를 구매했어요.

사용해보니 역시나 비록 10ml 단위라도 원하는 만큼 조유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플로 제어하는 기능은 저희는 그렇게 자주 사용하진 않았어요.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그런 기능인 것 같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분유선택 버튼을 통해 분유통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제조사와 분유명을 인식하여 분유의 양을 자동으로 셋업이 됩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를 35~70도까지, 물양(mL)을 30~90ml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농도는 물양을 정하게 되면 자동으로 셋업됩니다. 

 

 

브라비+ 어플 화면

그리고 물 부족 알림이나 젖병 없음 알림 등의 분유 제조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메인 화면에 알려줘서 편리했어요.

 

조립은 느낌대로 스스슥 하면 이렇게 그럴싸한 모습이 완성됩니다. (220V라서 변압기 필요없어요.)

 

브라비 분유제조기

 

다만 조립할 때 분유통 조립은 주의하셔서 해야 해요. 이 부분이 잘못되면 분유 제조 농도가 다르게 될 수 있습니다.

설명서가 친절하게 되어있어서 크게 어렵진 않아요. 차근차근 꼼꼼히 읽어보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분유통 내부 조립이 완료된 후 모습입니다. 저것을 본체에 끼워주면 끝이에요.

 

브라비 조립

 

 

온도 버튼은 TEMP, 용량 버튼은 VOL입니다.

아래의 좌측 사진처럼 젖병을 두고, 온도와 용량을 설정한 후 START 버튼을 누르면 수 초 안에 분유가 쪼르르 제조되어 나와요. 마치 자판기 커피처럼 쪼르르 나옵니다.

우측 사진은 물통의 모습인데 남은 물의 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제 눈에는 잘 안 보여서 그냥 물통을 빼서 확인하네요.

 

 

 

배고픈 아기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자동 분유제조기 브라비는 육아에 아주 큰 힘이 돼요.

사용하기 편리해서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사용한답니다.

분유를 몇 번 뽑으면 저 깔때기 부분에 잔여 분유가 있어서 세척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브라비가 주는 편리함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귀찮음이에요.

자동분유제조기는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육아템 중 TOP5에 들어갑니다.

베이비브레짜냐 브라비냐는 구매자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간단한게 사용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첨부드리오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 분유제조기(브라비)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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