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부동산 경제뉴스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수요일이 도래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돈 없어도 넣어보자”… 너도나도 ‘묻지 마 청약’

최근 분양시장에 나온 신규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장난 아니다. 청약가점이 적용되고 사실상 총 분양 가격 9억 원이 넘어 대출을 받기 쉽지 않지만, 경쟁률 100대 1은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수도권 전매제한 확대 등 규제 강화를 앞두고 아파트 청약시장에 광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청약 자격을 갖추지 못한 예비 청약자까지 청약 시장에 뛰어들면서, 청약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계약금이 없어 청약 당첨을 취소하는 사례도 흔하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1686625800408&mediaCodeNo=257

“돈 없어도 넣어보자”…너도나도 ‘묻지마 청약’

 

 

6월 주택산업 전망 크게 회복…“그래도 안심하긴 일러”

주택 경기 전망이 전월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이는 4~5월 전망치가 지나치게 낮은 데 따른 기저효과로, 경기가 좋아졌다고 간과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86.5로 전월대비 25.8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전월대비 25.5포인트 오른 106.2로 기준선(100)을 넘었다. 대구(91.1·32.2포인트↑)와 울산(90.0, 11.1포인트↑)이 90선을 회복했다. 광주(89.2)와 부산(81.8), 대전(88.8)이 80선을 유지하며 사업여건에 대한 부정적 인식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서울이 기준선을 회복한 건 21개월 만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06486625800080&mediaCodeNo=257

6월 주택산업 전망 크게 회복…“그래도 안심하긴 일러”

 

 

'부자증세'로는 부족하다… 역대급 증세가 온다

증세를 수면으로 띄워 올린 것은 국책연구기관들이다. 한국 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올해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중장기적으로 증세가 필요하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심리 악화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정부가 당장 다음 달 발표하는 세법 개정안에는 액상담배 소비자나 동학 개미 운동 수익자들에 대한 과세율 상향 카드 정도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정 악화 속도와 2022년 대선 일정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내년 상반기 중에는 대규모 증세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0918210930905&cast=1&STAND=MT_T

'부자증세'로는 부족하다…역대급 증세가 온다 - 머니투데이 뉴스

 

 

"집주인은 세금만 내나"…與 '전월세 무한 연장법'에 엇갈린 시선

여권이 현행 2년인 주택 전·월세 계약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법안을 9일 발의했다. 시장에서는 '전월세 무한 연장법'이라며 재산권을 침해하고 "오히려 주택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개정안처럼 전·월세 임대차 계약 기한을 2년보다 늘리는 내용의 주택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은 19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도 다수 발의됐다. 하지만 모두 논의를 임기 내 마치지 못해 폐기됐다.

하지만 이 법안 발의 소식에 시장 반응은 떨떠름했다. 주요 부동산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전월세 무한 연장법'이라고 불리며 비판이 적잖았다. 한 부동산 카페의 누리꾼 A 씨는 "내 집인데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고 세금만 내라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0916123248140&type=2&sec=estate&pDepth2=Etotal

"집주인은 세금만 내나"…與 '전월세 무한 연장법'에 엇갈린 시선 - 머니투데이 뉴스

 

 

수원∼한대 앞 시설물 검증시험 완료… 수인선 9월 전구간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3단계(수원~한대 앞) 구간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은 총연장 20km로 사업비 9500억 원이 투입됐다. 오는 8월까지 영업시운전을 완료하고, 9월 수인선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0914362624857&type=2&sec=estate&pDepth2=Etotal

수원∼한대앞 시설물검증시험 완료…수인선 9월 전구간 개통 - 머니투데이 뉴스

 

 

닷컴 버블 붕괴 예견했던 전문가 "지금이 그때와 비슷"

"지금은 1997년 '닷컴 버블' 당시와 비슷하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깔아 둔 안전판 위에서 '묻지 마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00년 닷컴 버블 붕괴를 예견했던 알버트 에드워즈 소시에테제네랄 전략본부장이 거침없는 기술주 랠리를 보며 날린 경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는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해시 보좌관은 "2/4분기엔 경기가 놀라운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3/4분기엔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미국의 일자리가 350만~400만 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는 725만 개 줄어들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리 250만 개 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4422508

닷컴버블 붕괴 예견했던 전문가 "지금이 그때와 비슷"

 

 

'월급 모아 집 못 산다', 불안한 2030 세대 갭 투자 '올인'

국토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매수자 중 갭 투자자가 폭증했다는 것이다. 갭 투자를 막기 위해 대출도 옥죄고 각종 규제를 강화했는 데도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무엇보다 20~30대 등 젊은 세대의 갭 투자가 급등한 점이다. 정부의 대책이 풍선효과로 연결되고,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자칫 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갭 투자가 늘어난 것이 대출 규제의 역효과라고 보고 있다. 9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옥죄다 보니 전세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전셋값 상승이 오히려 갭 투자를 더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11&aid=0003751159

[집슐랭] '월급 모아 집 못 산다', 불안한 2030세대 갭 투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