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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신문스크랩

트럼프 코로나 확진 및 치료제 렘데시비르

by *㏇ 2020. 10. 4.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추석 연휴 마무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10/4 금일자로 국내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6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조금 진정세를 보이는 듯 하지만 아직도 두 자릿수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정말 걱정입니다. 

 

이 와중에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영부인인 멜라니아가 코로나 19에 확진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은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뉴스속보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코로나19 양성반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료를 위해 항(抗)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 약물을 투약받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2일(현지 시각)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콘리 주치의는 전날 자료에서 미국 생명공학업체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8 g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제네론은 코로나 19 초기 질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에볼라 치료용 항체 생산에 성공한 적 있습니다.

 

의료진은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와 코로나에서 회복한 환자의 항체를 동시에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는 ‘칵테일’ 요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처방된 항체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은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I will be back - Trump's Twitter

 

 

트럼프는 13시간 전에 트위터에 4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자신은 건강하며 곧 회복할 것이라고 위중하다는 기사를 일축했습니다. 아래 원본 동영상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twitter.com/i/status/1312525833505058816

 

Donald J. Trump on Twitter

“https://t.co/gvIPuYtTZG”

twitter.com

 

아직까지 트럼프의 코로나19의 확진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트럼프는 평소 기자회견에도 코로나에 대해 부주의했기에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확진된 데 이어 최측근 수행원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켈리 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 빌 스테 피언 선거대책본부장,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 등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인사들은 연일 코로나 19에 확진되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하면서 대선을 한 달가량 앞둔 미국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의 상태가 좋은 편이라고 밝혔으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회복 가능성과 복귀 시점을 두고 분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핵심인사들도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공화당의 대선 캠페인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미국 대선이 변경될 가능성도 희박하고 앞으로의 트럼프의 건강 상태에 따라 미국 증시와 대선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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