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음량입니다.
작년 겨울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갔었습니다. 거기에서 명품거리인 그라시아 거리를 많이 활보했었습니다.
지난번 아내를 위한 출산 선물로 펜디 피카부 가방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명품 기저귀 가방을 소개하려 합니다. 출산선물로 펜디 피카부 가방을 손에 넣은 아내는 기저귀 가방으로 루이비통 노에 백을 선택했습니다.
그럼 바로 루이비통 노에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라시아 거리의 루이비통 매장은 스페인 여행을 가면 꼭 가고 싶어 하는 명소인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있어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아내가 기저귀 가방으로 보자기 가방을 원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만한 제품이 없었어요. 사이즈가 넉넉해서 기저귀 가방으로 열심히 쓰다가 일상용으로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루이비통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런지 매장은 오후가 되어도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기다리다 매장에 들어가면 절반 이상의 물건들이 없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오전부터 물건들을 훅 쓸어간 것입니다.
당연히 아내가 사고 싶어 하던 노에 라인인 이 가방도 재고가 없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물건이 들어온다는 매장 직원의 말을 듣고, 저희는 정확히 일주일 뒤 아침 10시에 매장에 가서 빠른 순서로 매장에 입장하였고 당당히 아내가 사고 싶어 하던 가방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기저귀를 많이 넣을 수 있고 나중에도 다양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원해 이 모델을 골랐습니다.
아무리 봐도 다시 봐도 이 가방은 제가 매어야 할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내는 저와 함께 기저귀 가방을 메는 것을 원해서 이 모델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즈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홈키파를 넣어봤습니다. 저에게는 깊숙하고 큰 보자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델명과 품번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명: 노에 (NOE)
품번: M42224
루이비통 노에 가격은 아래의 한국 루이뷔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나와 있습니다. 한국 가격은 무려 2백만 원이 살짝 넘네요.
저희가 스페인에서 구매했을 때, 노에의 가격은 1,140유로였어요. 요즘 환율 1300원으로 잡아보면 150만 원 정도이니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택스 리펀 까지 받을 수 있으니 그 차이가 더 커지겠죠?
특히 유럽에서 이런 가방을 사게 된다면 꼭 이런 원산지 증명서(FTA 서류)를 받으셔야 합니다.
FTA서류는 스페인 여행 시 텍스리펀 꿀팁입니다.
한국과 유럽은 FTA를 맺어 서로 물건을 사 올 때 관세를 물지 않기로 되어 있습니다. 미화 1000불 이상이거나 6000유로 이하일 때 이 원산지 증명서와 영수증을 인천 공항 입국 시에 제출 신고한다면 오로지 원 가격의 10% 부가가치세만 내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그리고 마음 편하게 세관 신고서 작성 꼭 하세요. 이런 거 사면 무조건 검색 리스트에 올라가니까요.
아내에게 사랑받고 싶은 이 세상 초보 아빠분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럽여행 시 텍스리펀 꿀팁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내 출산 선물이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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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선물, 아내 선물 추천 - 펜디 피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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