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량입니다.
오늘의 독서 리뷰의 작품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입니다. 저자는 로버트 기요사키입니다.
사회에 진출해서 취업을 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책이라 생각됩니다.
여러 유튜버들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있기도 합니다. 왜 하나같이 재테크 관련된 분들은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일까요? 부자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우치게 되고 기존의 틀을 깨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주 사소한 것들로 말이죠. 그 자세한 내용은 목차부터 살펴보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2.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4.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 세금과 기업
5.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6.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7.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8. 부자가 되는 10단계
9. 당신이 해야 할 일들
이 책의 목차를 보시면 하나같이 중요한 문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저자인 로버트는 두 명의 아버지를 보며 본인이 부자가 된 비결을 정리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교육을 많이 받았지만 가난한 아버지와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지만 부자가 된 친구 아버지를 통해 부자가 되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P.43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그대로 놔두고 늘 남들을 바꾸려고만 하지. 이 점을 명심하렴.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단다.
부자기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면 부자 아빠가 말하는 것처럼 나 자신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는 사장이 아니고 직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들의 생각은 그들 자신이기에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바꾸는 게 가장 쉽고 이로 인해 상대방을 달라지게 만드는 것이 부자가 되는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P.45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하기에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금요일이 되면 주말이라 환호하고 일요일 저녁이 되면 출근하기 싫은 마음을 가져보셨을 직장인이라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면 왜 부자가 되기 위해 생각을 바꾸지 않았을까요?
P.113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규칙은 부채와 자산의 차이를 아는 것이다. 일단 그 차이를 파악하고 나면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을 사는 데 전념하라. 그것이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최상의 방법이다.
월급을 대하는 우리의 방식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사고 싶은 물건을 사거나 자동차 할부로 시작이 되지 않는지요? 이런 것들이 자신의 부채이며 자산은 아닙니다. 여기서 자산이란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 시간이 지나면 계속 저에게 수입을 창출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P.203 가장 중요한 전문 기술은 세일즈와 마케팅이다. 판매하는 능력, 즉 고객이든 직원이든 상사든 배우자든 자식들이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은 개인적인 성공을 거두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자기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기술이 바로 세일즈와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간혹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나는 많이 배웠기에 전문인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세일즈는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도 남들이 알아주지 못한다면 성과는 없을 겁니다. 그렇기에 타겟층을 정해 마케팅을 해야 하며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세일즈의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P.215 균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가의 게임 방식이 아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사람들의 경우를 들여다봐도, 그들은 처음에는 균형적인 투자를 하지 않았다.
오직 하나의 길을 끝까지 집중하고 올인을 해야 성공적인 투자가 된다는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지기에 우리는 몇 개 안 되는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담지 않고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집중해야 합니다. 어떤 바구니에 담을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 투자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럼 투자에 대한 공부를 위해 역시나 독서 만한 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출발은 독서의 시작이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마무리
저를 비롯하여 대부분은 사람들은 평범한 가정에 태어나 평범한 정규 교육을 받고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수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초기 몇 년 동안은 단 한 번도 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곳에 취업하기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너무 바보같이 믿지 않았나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꿈의 종착점이 마치 취업인 것 마냥 자라왔던 것입니다. 이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요. 그렇다고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배웠습니다. 제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끊임없이 돈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 길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외면한다는 것은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기로 동의한다는 것이기에, 저는 부자가 되는 길에 올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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