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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달러환율을 이용한 2배 이상 자산 불리는 법(외화예금통장)

by *㏇ 2021. 7. 9.

2020년에는 코로나가 발생했고, 2008년에는 금융 붕괴로 인해 세계 경제가 휘청일 때가 종종 옵니다. 이럴 때 아는 사람들은 이것을 사서 모으곤 하는데요, 바로 미국의 달러입니다. 세계에서 공용으로 쓰는 기축통화가 바로 달러이기에 경제가 불안정할 때 사람들은 달러를 모으려고 합니다.

 

 

 

이 달러 환율에 투자하는 것을 달러투자라고 하고, 이를 위해 있는 방법이 달러 예금 혹은 외화예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산이 많지 않은 분들이나 사회 초년생에게는 훌륭한 재테크의 수단이 될 것입니다.

 

 

 

왜 이 방법이 괜찮은 수단인지 개념과 장단점을 통해 자산은 불리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달러통장이란 무엇일까요?

 

달러 통장(외화통장)은 말 그대로 달러로 저축하는 통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저축통장을 만들어 돈을 적금이나 예금에 넣는 것처럼, 달러 통장도 각 일반은행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점은 달러 통장에 우리가 원화로 입금하면 달러로 환전되어 자동 입금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달러 통장에서 출금을 원할 때 원화 또는 달러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달러뿐만 아니라 엔화, 유로화 등 여러 나라의 돈으로도 입출금이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다름)

 

 

 

2. 달러 통장의 종류

 

예금, 적금통장이 있듯, 달러통장에도 예금, 적금통장과 보통예금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예금이란 수시입출금통장을 말합니다.

 

 

 

장기로 넣고 싶다면 이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정기적금이 낫고, 수시로 찾는 경우라면 보통예금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3. 달러통장을 왜 만들어야 할까요?

 

- 달러 환율이 오를 때 팔아서 환차익을 낼 수 있음.

- 안전자산을 장기 보유할 수 있음.

-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음.

 

 

 

위의 2가지 이유로 우리는 달러 통장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은행을 가지 않고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주거래은행의 어플에서 외화예금통장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환차익을 위해서라면 외화예금(보통예금)을 선택하면 됩니다. 환율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달러를 넣고 빼기 위해서입니다. 안전자산으로 장기 보유가 목적이라면 금리가 더 높은 예적금 통장을 만들면 됩니다.

 

 

 

4. 달러통장으로 자산 2배 불리는 법

 

위의 달러 환율의 차이(환차익)로 우리는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분들에게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수료도 다른 외화에 비해 가장 저렴하고, 1달러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직장 생활이 바쁘더라도 환율의 상승 하락만 확인만 해주면 됩니다. 오늘 달러 환율은 1140원대입니다. 이 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 1300원 대가 된다면 뉴스와 SNS에서 경제가 큰일이 날 것처럼 연일 기사가 쏟아질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만 귀를 귀울인다면 1140원대에 매입했던 달러를 1300원대가 되면 원화로 바꾸면 되는 것이죠. 이게 환차익에 전부이자 당신의 자산을 2배로 불려주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으로 500달러를 샀습니다. 환율이 올라 200만 원으로 1000달러가 살 수 있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저는 원화로 100만 원을 달러를 매입했을 뿐인데 달러가 500불이 늘어나게 된 거죠. 이를 다시 원화로 바꾸면 100만 원이 더 생겨나게 된 겁니다. 

 

이때 100만원을 번 환차익에 대한 세금도 없습니다. (비과세)

 

 

 

5. 달러통장 이용 시 주의사항

 

달러 통장은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가능합니다. 연 수익 2000만 원 이상일 때 부과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도 물리지 않게 됩니다. 

 

만약 환율이 떨어지게 되면 손실은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처음 입금한 달러 금액에 대해서만 보장해준다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환율이 낮을 때에만 매입을 하는 게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달러 통장의 수수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환율 수수료와 현찰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당연히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입금하기 때문에 환전수수료가 듭니다.(달러로 입금하면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찰수수료는 실물 지폐가 오고 갈 때 내는 수수료를 말하는데요, 은행이 달러를 보유하기 위해 지출하는 여러 제반 비용을 투자자에게 부과시키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처럼 수수료가 발생하는 케이스를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금 출금 환율수수료 현찰수수료
달러 달러 X 입금 후 7일 경과
출금시 면제
달러 원화 O X
원화 달러 O O
원화 원화 O O

 

위의 표를 보고 수수료를 적게 내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주 거래 은행을 이용해 90% 환전우대를 받으세요. 그리고 입금 시점보다 최소 7일이 지난 이후에 달러를 인출하면 되는 거죠.

 

 

 

원화 정기예금과 달러 통장 수익을 도식화해봤습니다.

 

원화 정기예금 : 기본금리 - 이자소득세 15.4%

달러 통장 예금 : (기본금리 -이자소득세)+환차익-(환전수수료 / 현찰수수료)

 

 

 

 

종잣돈을 만들고 있는 당신이라면 달러 통장(외화통장)으로 환차익을 노려보는 투자방법은 어떨지 고려 한번 해보세요. 기축통화가 변하지 않는 이상 이 방법은 유용하며 우리의 종잣돈을 안정적으로 불려주는 훌륭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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